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번 갤럭시 S23의 경우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살펴보면 세세한 부분들에서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7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되는데요. 과연 어떤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갤럭시 S23 시리즈의 4가지 색상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컬러는 팬텀 블랙입니다. 무광으로 제작된 후면이 상당히 매트한 느낌을 주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차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옆면의 경우에는 같은 컬러의 유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크림 색상의 경우에는 이젠 세대의 화이트를 대체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하얀색이 아니라 아이보리처럼 약간은 노란색이 섞여 있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무난하지만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린의 경우에는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 색상 중에서 가장 개성이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은 카키 느낌이기는 하지만 그마나 다른 컬러에 비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조금 드러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라벤더입니다. 이전 세대의 핑크를 대체하는 느낌이고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색상은 4가지로 같고 삼성닷컴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레드, 라임을 추가 구매할 수 있고 갤럭시 S23과 갤럭시 S23+는 그라파이트와 라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 4가지 색상은 모두 톤다운이 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느 컬러를 선택해도 크게 후회할 것 같지는 않지만 반대로 크게 개성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순위를 정리해 보면 1등은 블랙 2등은 크림, 3등은 그린, 4등은 라벤더입니다.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으니 실제로 확인해 보고 사전예약을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