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디바이스들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제품은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활용도에 따른 호불호는 있지만 편리한 것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화웨이에서 스마트워치와 무선 이어폰을 하나로 합친 화웨이 워치 버즈(HUAWEI WATCH Buds)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웨이 워치 버즈(HUAWEI WATCH Buds)의 구조는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와 조금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우선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두 개의 TWS 이어버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새로운 컨셉트라고 할 수 있지만 과연 편리할지는 의문입니다.
화웨이 워치 버즈(HUAWEI WATCH Buds)의 이어버드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스마트워치 내부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에 채택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웨이 워치 버즈(HUAWEI WATCH Buds)의 스마트워치의 특징을 확인해 보면 색상은 블랙과 카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43인치 466x466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짝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HUAWEI TruSleep™ 3.0 수면 추적 기능과 스마트 심박수 모니터링 그리고 혈중 산소 농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80개 이상의 운동 모드도 지원을 합니다. 참고로 최대 3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화웨이 워치 버즈(HUAWEI WATCH Buds)의 이어버드의 경우에는 좌우 방향에 상관없이 착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약 4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그 외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고 해당 기능을 켜면 3시간 끄면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화웨이 워치 버즈(HUAWEI WATCH Buds)는 현재 중국 시장도 아닌 일본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했고 가장 저렴한 얼리 버드 펀딩의 가격은 51,322엔(약 5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조금은 오묘한 가격 책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웨이 워치 버즈(HUAWEI WATCH Buds)는 재미있는 컨셉트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어중간한 제품이 될 수 있고 두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 자체의 만듦새가 성공의 성패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저는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