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Marshall)은 영국의 기타 앰프와 스피커 등을 제작하는 음향 기기회사입니다. 국내에서는 독특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큰 인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들턴(MIDDLETON)이라는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샬 미들털(Marshall MIDDLETON)의 핵심 기능은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합니다. 수심 1미터에서 최대 3분 정도 버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영장 등에 가져가서 활용해도 좋습니다.
마샬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국내에서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샬 미들털(Marshall MIDDLETON)의 디자인도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고 색상은 블랙&브라스와 크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마샬의 제품들은 크림 컬러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샬 미들털(Marshall MIDDLETON)의 스펙을 살펴보면 블루투스 5.1을 지원하고 코덱은 SBC를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3인치 15W 우퍼와 2개의 3/5인치 10W 트위터 그리고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드라이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그 외에도 한 번 충전으로 20시간 정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마샬 미들털(Marshall MIDDLETON)의 크기는 109 x 230 x 95mm이고 무게는 1.8kg으로 약간은 묵직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야지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샬 미들털(Marshall MIDDLETON)의 가격은 $359.99(약 47.8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방수 기능이 추가되어서 그런지 약간은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유니크한 디자인과 매니악한 음악을 들려주기 때문에 평소에 마샬의 제품을 좋아하는 분 중에서 캠핑에 가져갈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