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사진을 실제로 인쇄하는 일은 극히 적어져서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평가 받는 제품이 바로 즉석 사진기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명사 격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12가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스탁스 미니12의 색상은 클레이 화이트, 라일락 퍼플, 블라썸 핑크, 민트 그린, 파스텔 블루로 총 5가지입니다. 감성적인 측면이 강한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스탁스 미니12의 특징을 살펴보면 카메라의 렌즈 옆에 작은 셀피 미러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셀피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와는 다르게 약간은 불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인스탁스 미니12의 사용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카메라의 렌즈 부분을 한 번 돌리면 카메라가 켜지고 한 번 더 돌리면 클로즈업 모드가 실행됩니다. 최근과 같이 카메라를 아예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도 크게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클로즈업 모드를 사용하면 시차현상이 개선되어서 피사체가 중앙에 출력된다고 합니다.
인스탁스 미니12의 디자인은 동글동글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귀여운 느낌을 주는 편이어서 패션 액세서리와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스트랩과 필름 파우치 참과 같은 액세서리와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탁스 미니12는 자동 노출과 플래시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 세대의 제품들은 노출이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인스탁스 미니12의 한국 정식 발매 가격은 디자인 필름 10장과 선물 2종을 포함해서 129,000원입니다. 저렴하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소모품인 필름을 지속해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억을 남겨야 하는 특별한 날에 사용할 즉석 사진기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