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Beats)는 닥터 드레와 지미 아이오빈이 공동으로 설립한 음향기기 제조사로 2014년 애플에 인수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애플에서 관련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Beats Studio Buds +) 투명 버전이 발표되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애플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투명한 형태로 케이스가 디자인되었다는 점입니다. 완전히 클리어한 타입은 아니지만 내부의 부품들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애플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는 콤팩트한 크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출시되는 완전 무선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휴대성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플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역시 최근 일정 수준 이상의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기본으로 탑재되는 기능이고 주변 소음을 줄여서 상대적으로 볼륨을 낮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애플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끝 상태에서는 9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최대 3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 크게 부족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애플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4가지 이어팁 옵션(XS, S, M, L)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해서 운동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비츠 스튜디오 버즈 플러스의 가격은 229,000원으로 책정되었는데요. 디자인과 기능을 생각하면 크게 부담이 되는 편은 아니라 판단되었습니다. 그래고 애플의 제품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Dolby Atmos 지원 공간 음향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세련된 디자인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