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택근무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장소에 상관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노트북의 필요성이 많이 증가했고 관련 액세서리들도 다수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로지텍에서 노트북 스탠드와 키보드 그리고 터치패드를 하나로 묶은 Casa Pop-Up Desk라는 제품을 영국와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시장에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지텍 Casa Pop-Up Desk는 흡사 책처럼 디자인되었는데요.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230 x 290 x 29mm이고 무게는 약 1.2kg입니다. 일부 LG 그램과 같은 일부 초경량 노트북의 무게가 약 1kg인 것을 생각해 보면 휴대성이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색상은 노르딕 캄(Nordic Calm), 보헤미안 블러쉬(Bohemian Blush), 클래식 시크(Classic Chic)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Casa Pop-Up Desk는 노트북 스탠드와 무선 키보드 그리고 무선 터치패드가 하나로 통합된 세트 제품입니다. 그리고 내부에 펜이나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컨셉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로지텍 Casa Pop-Up Desk의 스탠드를 이용하면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각도와 높이를 조절해서 조금 더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로지텍 Casa keys 키보드의 경우에는 콤팩트한 크기로 제작되었지만 다양한 단축키들을 제공하기 때무넹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동작하고 한 번 충전하면 5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지텍 Casa Touch 트랙패드의 경우에는 스크롤과 확대 및 축소 그리고 멀티 태스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Logi Options+ 라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로지텍 Casa Pop-Up Desk의 가장 중요한 가격은 £179.99(약 30.5만원)입니다. 기능들을 생각해 보면 저렴하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노트북 스탠드부터 무선 키보드와 터치패드까지 일체감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사용성을 제공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회사나 가정에서 근무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