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 시리즈는 애플의 러기드 스마트워치입니다. 역동적인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강력한 내구성과 함께 다양한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년 만에 2세대 모델인 애플워치 울트라2가 발표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의 특징은 위에 있는 이미지로 한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1세대 제품과 비교해서 차별점은 프로세서가 S8 SiP에서 S9 SiP로 변경되었고 화면의 밝기도 최대 2,000니트에서 3,000니트로 개선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더블 탭 제스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참고로 저장 용량도 32GB에서 64GB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1세대 제품과 같은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49mm 티타늄 케이스, 100미터 방수 등급, MIL-STD 810H 테스트 진행, IP6X 방진 등급 등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강력한 내구성을 제공하는 평평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에서 가장 인상적인 기능은 바로 검지와 엄지를 두 번 탭하는 것으로 다양한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는 더블 탭 제스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손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음악을 제어하는 등의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울트라2를 위한 새로운 시계 페이스인 모듈 Ultra도 공개되었습니다.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활용해서 모서리 부분에 초 단위나 고도, 수심 등의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카이트서핑이나 웨이크보딩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이고 Oceanic+ 앱을 이용해서 최대 40미터 수심에서 스쿠버다이빙이나 프리다이빙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2세대 초광대역 칩을 이용해서 아이폰을 정밀하게 탐색하거나 새롭게 업데이트된 나침반 앱을 이용하면 고도도 3D 화면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블루투스 액세서리를 이용해서 사이클링 정보도 수집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새로운 트레일 루프와 알파인 루프 그리고 오션 루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할 환경에 따라서 밴드를 선택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의 가격은 1,149,000원으로 책정되었고 국매 출시일은 미정, 해외에서도는 9월 22일부터 매장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에서의 출시 일정도 상당히 앞당겨지고 있어서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1세대 모델의 경우에는 9월 30일에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고 10월 7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아이폰 사용자 중에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나 아니면 하이엔드 스마트워치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SiP 교체나 더블 탭 제스처 등 몇 가지 부분들이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구매를 하려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