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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퀘스트3 실제 언박싱! 해상도와 스펙, 무게 장단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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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에서 출시한 메타 퀘스트(Meta Quest) 시리즈는 세상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혼합현실(MR) 헤드셋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퀘스트2의 경우에는 아마도 메타에서 제품의 대중화를 위해서 손해를 보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격이 약간 상승했지만 여전히 메리트가 있는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가 공개되었는데요. 어떤 장단점을 가졌는지 이번 후기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6,000원을 받을 수 있는 리퍼럴 코드 : https://www.meta.com/referrals/link/FUNVR11

 

작고 가벼워진 패키지!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박스는 이전 세대 제품인 퀘스트2와 비교해서 크기가 상당히 작아졌습니다. 그래서 만약 그럴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AS를 받을 때 조금 더 간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품질 보증에 대한 서류를 가운데에 부착해 놓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했다면 6개월의 AS기간이 연장됩니다. 그런데 시리얼 넘버를 수동으로 구글폼에 등록해야 합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구성품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선 헤드셋 본체(표준 안면 인터페이스)와 메타 퀘스트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 2개(손목 스트랩) 그리고 전원 어댑터, 충전 케이블, AA 배터리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추가로 필요한 액세서리는 없지만 액세서리를 추가할수록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박스는 좌우 옆쪽에 배치된 손잡이를 잡아당겨서 개봉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고정된 형태이기 때문에 개봉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반대로 개봉 후에 박스가 일부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부를 확인해 보면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 헤드셋과 Meta Quest Touch Plus 컨트롤러 2개가 수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법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서 해외에서 택배로 배송 받아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사용 안내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VR 혹은 MR 헤드셋을 처음 사용해 보는 분들이라면 한 번 정도는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액세서리에는 18W 출력을 지원하는 전원 어댑터와 USB-C 충전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된 제품을 구매하면 한국 전용 콘센트가 장착된 제품이 배송됩니다.

 

작고 강력해진 메타 퀘스트3!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2 프로세서와 8GB 램을 탑재했습니다. 이전 세대의 제품과 비교해서 성능이 2배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메타 퀘스트3는 스마트폰이나 PC와의 연동 없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400만 화소의 RGB 카메라와 깊이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풀 컬러 패스스루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전 세대의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화질이 개선되었습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에는 2064 x 2208 해상도의 120Hz를 지원하는 2개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팬케이크 렌즈가 채택되었고 두께도 40% 감소했고 선명도 역시도 중앙은 25%, 주변부는 70% 더 선명해졌습니다. 실제로 화질의 향상을 어느 정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가로 시야각은 110도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넓습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를 위쪽에서 살펴보면 퀘스트2와 비교해서 두께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볼륨 버튼과 무선 충전 패드 그리고 렌즈 간격 조정 다이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내부 공간이 넉넉한 편이어서 안경을 착용하고 사용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옆쪽을 살펴보면 충전을 위한 USB-C 포트와 함께 전원 버튼이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메타 퀘스트 터치 컨트롤러 말고도 손의 움직임을 트랙킹할 수 있는 카메라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유선 이어폰을 연결할 때 사용하는 3.5mm 이어폰 단자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내부를 확인해 보면 몰입형 3D 오디오가 탑재되었습니다. 은근히 품질이 좋은 편이어서 현장감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참고로 퀘스트2와 비교해서 40% 음량이 커졌다고 합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스트랩은 후면과 상부를 고정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퀘스트2와 비교하면 편리하지만 흰색이라서 오염이 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분리를 할 수 있고 헤드스트랩으로 교체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무게는 약 520g(스펙 : 515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가볍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무게 밸런스가 좋은 편이어서 기본 스트랩이라도 크게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에는 2개의 메타 퀘스트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링이 없는 구조로 제작되었고 아날로그 스틱과 그립 버튼 그리고 트리거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햅틱 피드백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은근히 편안한 착용감!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의 착용감은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약간 헤드셋이 위로 들리는 느낌이 있기는 했지만 거슬리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렌즈 간격 조절이나 양쪽 심도 조절 버튼을 눌러서 인터페이스를 앞이나 뒤로 밀 수 있어서 안경 착용자들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메타 퀘스트 터치 플러스 컨트롤러 역시도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적용되어서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격렬한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가능하면 손목 스트랩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분명한 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 (Meta Quest3)는 장단점이 분명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퀘스트2와 비교해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고 이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혼합현실(MR) 헤드셋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콘텐츠가 매우 부족하여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메리트가 부족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자신의 활용 여부에 따라서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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