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스마트폰을 보통 제조사에서 자급제 형태로 구매하거나 아니면 통신사에서 약정을 거는 형태로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KT와 같은 통신사에서는 자사의 전용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KT에서는 갤럭시 점프 시리즈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에 최신 모델인 삼성 갤럭시 점프3(M44)를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세서 : 퀄컴 스탭드래곤 888 (2.84GHz, 2.4GHz, 1.8GHz)
메모리 : 6GB LPDDR5
스토리지 : 128GB UFS 2.2
디스플레이 : 6.6인치 1080 x 2408 (FHD+) PLS LCD
카메라 : 5,000만 화소(F/1.8) 광각, 200만 화소(F/2.4) 접사, 200만 화소(F/2.4) 심도
배터리 : 5,000mAh
크기 : 167.7 x 78.0 x 9.1mm
무게 : 216g
삼성 갤럭시 점프3(M44)는 KT 통신사 단독 모델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출고가는 438,900원이고 공시지원금, 매장지원금 등을 통해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제의 약정 기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자세하게 확인을 한 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의 크기는 167.7 x 78.0 x 9.1mm이고 무게는 216g입니다. 갤럭시 S23+(195g)보다 약간 더 묵직한 편인데요.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에는 6.6인치 1080 x 2408 (FHD+) 해상도의 PLS LCD가 탑재되었습니다. 중보급형 제품인 M 라인업이라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에는 13.0MP(F2.0)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오토포커스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아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신 스마트폰들과는 다르게 노치 형태(Infinity-V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점도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의 디자인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은 베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좌우도 약간 두꺼운 편이고 아래쪽이 조금 더 두꺼운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보급형 제품인 M 시리즈라서 A 시리즈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었고 사진에서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지만, 동심원 형태의 패턴이 각인된 형태로 디자인되었다는 점이 독특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래스로 마감되지는 않아서 약간은 저렴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에는 50MP(F1.8) 메인과 2MP(F2.4) 심도 그리고 2MP(F2.4) 접사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메인 카메라의 경우에는 화소수가 높은 편이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최대 10배 디지털줌이 제공된다는 점도 편리한 부분입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에는 5,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최근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용량이고 삼성전자의 테스트 기준으로 최대 20시간의 인터넷 사용과 21시간의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의 옆쪽을 살펴보면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내장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쉽지만 은근히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인식률도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점프3(M44)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은근히 플래그십 제품에 탑재되는 모델이라서 현시점에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KT 통신사 할인을 통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상당한 가성비를 갖춘 스마트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