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 시리즈는 울트라와 기본(일반), 플러스(+) 3가지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스펙이나 크기 그리고 무게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사용 패턴을 미리 확인해 본 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번 후기에서는 실제로 살펴본 갤럭시 S24 일반 모델의 색상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4(Galaxy S24)
디스플레이 : 6.2인치 Full HD+(2,340 X 1,080) 플랫
AP : 삼성 엑시노스 2400
메모리 / 스토리지 : 8GB/256GB, 8GB/512GB
카메라 : 5천만 광각(F1.8), 1,200만 초광각(F2.2), 1천만 망원(3배줌, F2.4)
크기 / 무게 : 70.6 x 147 x 7.6mm / 167g
배터리 : 4,000mAh(최대 25W 충전)
갤럭시 S24의 가장 무난한 색상은 바로 오닉스 블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옆면의 무광 메탈 마감과도 매칭이 좋은 편이어서 크게 튀지 않은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부분에 약간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컬러는 바로 마블 그레이입니다. 그레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갤럭시 S24 울트라의 티타늄 그레이와는 느낌이 조금 다르고 실버 혹은 화이트에 가까운 색상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특히 옆면 메탈 테두리의 실버 마감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갤럭시 S24의 코발트 바이올렛은 보라색이라기 보다는 파란색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S24 울트라 티타늄 바이올렛과도 조금 다른데요. 조금 더 팝한 느낌을 주는 편이어서 개성을 조금 더 살리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4의 앰버 옐로우는 약간의 노란색 느낌이 나는 제품이었습니다. 강하지 않은 아이보리와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독특한 제품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갤럭시 S24의 색상 순위는 마블 그레이 > 오닉스 블랙 >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순서였습니다. 그리고 삼성닷컴 단독 색상으로 제이드 그린, 사파이어 블루, 샌드스톤 오렌지 등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오렌지 컬러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S24를 실제로 구매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삼성 디지털 프라자를 실제 방문해서 제품을 확인 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