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Synology)는 대표적인 업무용 혹은 개인용 NAS 제조사입니다. 특히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특히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어서 가격이 비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시놀로지 BeeStation BST150-4T라는 개인 클라우드 NAS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놀로지 BeeStation BST150-4T는 기존의 Synology NAS와는 다른 개인용 클라우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드라이브나 구글 드라이브와는 다르게 별도의 구독료를 낼 필요가 없고 공개된 서버에 나의 소중한 자료들을 업로드하기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WD의 마이클라우드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시놀로지 BeeStation BST150-4T의 구성품은 어댑터와 이더넷 케이블 등 심플한 편입니다. 그리고 기가 자체는 와이파이(WI-FI 무선 인터넷)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선 연결이 필요합니다.
시놀로지 BeeStation BST150-4T의 디자인은 깔끔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고 뒷면에 배치된 USB-A, C 포트를 이용해서 외장하드나 외장 SSD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BeeStation BST150-4T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바로 백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해서 사람이나 애완동물들을 정렬하거나 장소 등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시놀로지 BeeStation BST150-4T는 데스크톱 컴퓨터나 노트북의 브라우저나 스마트폰 그리고 태브릿을 이용해서 파일을 업로드하고 100개 이상의 파일 형식의 미리보기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보안 링크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시놀로지 BeeStation BST150-4T의 용량은 4TB이고 가격은 현재 할인가로 350,000원(정상가 450,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렴하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겠지만 자신의 소중한 파일들을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업로드하지 않고 프라이빗 하게 독립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는 메리트가 있을 만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