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Marshall)은 영국의 기타 앰프 및 음향 기기 제조사로 현재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하고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발표하고 있고 이번에는 마샬 마이너4(Marshall MINOR IV)라는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샬 마이너4의 스펙을 살펴보면 완전히 충전된 이어버드를 통해서 최대 7시간 정도 음악을 들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 포인트 기능을 지원해서 최대 2대의 제품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마샬 마이너4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클래식한 디자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서 실제로 만지는 느낌은 특별하지 않다고 합니다. 참고로 9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마샬 마이너4에는 12mm 드라이버가 탑재되었고 마샬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서 균형 잡힌 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서 튜닝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마샬의 제품들은 독특한 사운드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저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용 앱을 통해서 주파수별로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마샬 마이너4에는 터치 방식의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었고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해서 간단하게 운동을 할 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 출시되는 무선 이어폰들의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무선 OTA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지원합니다.
마샬 마이너4의 가격은 169,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클래식한 느낌의 디자인을 생각하면 크게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최신 제품답지 않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하지 않았다는 점은 단점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국내 오픈 마켓에 정식으로 제품이 출시되고 약간의 할인이 더해진다면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