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Nothing)은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IT 스타트업입니다. 설립자인 칼 페이는 원플러스의 공동 창업자여서 중국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보급형 ANC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Nothing Ear (a)를 발표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Nothing Ear (a) 블루투스 이어폰
버전 : 블루투스 5.3
코덱 : AAC, SBC, LDAC
ANC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최대 45dB
방수 및 방진 : IP54 이어버드, IPX2 케이스
배터리 : ANC 사용 5.5시간, ANC 미사용 9.5시간
가격 : 11만 9천원
Nothing Ear (a) 블루투스 이어폰의 케이스는 물방울 모양의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직사각형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의 다른 제품처럼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내부 제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고로 케이스의 총무게는 49.2g이고 이어버드는 4.8g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옐로우 3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Nothing Ear (a) 블루투스 이어폰의 이어버드는 투명한 형태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11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고 45dB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LDAC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하고 ANC 기능을 사용했을 때 약 5.5시간 케이스 사용시 최대 24.5시간 정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Nothing Ear (a) 블루투스 이어폰은 Nothing X 전용 앱을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맞춤 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베이스 강화 알고리즘, 사용자 맞춤 제어, 듀얼 커넥션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한 번에 두 대의 제품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Nothing Ear (a) 블루투스 이어폰은 가성비가 강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출시 가격은 119,000원인데요. 투명한 형태의 디자인과 ANC 기능이 탑재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적으로 특색있는 무선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는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참고로 출시일은 4월 25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