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실내나 실외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는 조금 더 큰 음량으로 각종 콘텐츠를 즐기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애플에서 인수한 비츠에서 Beats Pill이라는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개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Beats Pill 블루투스 스피커의 색상은 매트 블랙와 볼드 레드 그리고 샴페인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크기는 70 x 219 x 71mm이고 무게는 680g입니다.
애플 Beats Pill 블루투스 스피커는 야외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등급을 지원하기 때문에 먼지나 모래, 수분이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그리고 탈착식 랜야드가 제공되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뒤쪽은 실리콘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애플 Beats Pill 블루투스 스피커는 20도 정도 위쪽을 향하도록 디자인되어서 사람의 머리를 향해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컨트롤 버튼들은 뒤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애플 Beats Pill 블루투스 스피커의 사운드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더 커진 맞춤형 레이스트랙 우퍼는 90% 더 많은 공기를 밀어내어서 풍부한 베이스를 생성해 주고 새롭게 설계된 트위터는 선명한 고음과 중음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애플 Beats Pill 블루투스 스피커의 재미있는 특징을 살펴보면 증폭 기능을 제공해서 두 대의 제품을 연동해서 스테레오 모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충전하면 최대 2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아이폰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Beats Pill 블루투스 스피커의 한국 출시 가격은 219,000원입니다. 애플에서 출시되는 제품치고는 크게 부담이 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비츠의 사운드를 좋아하셨던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을 만한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