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그리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고음질 오디오를 재생하기 위한 DAP 시장이 존재하고 국내회사로는 아이리버의 Astell&Kern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서브 브랜드로 가성비 좋은 고해상도 오디오 플레이인 아스텔앤컨 엑티보 P1(Astell&Kern Activo P1)가 공개되었는데요.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텔앤컨 엑티보 P1(Astell&Kern Activo P1)의 스펙을 살펴보면 ESS ES9219Q SABRE Dual-DAC와 TERATON ALPHA AMP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32bit / 384hHz 음원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CPU의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옥타코어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3.5mm 언밸런스와 4.4mm 밸런스 아웃을 제공합니다.
아스텔앤컨 엑티보 P1(Astell&Kern Activo P1)에는 4.1인치 크기의 720 x 12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아스텔앤컨 엑티보 P1(Astell&Kern Activo P1)의 바디 자체는 알루미늄과 폴리카보네이트 두 가지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립감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양옆에 배치된 버튼은 돌출되어서 간편하게 버튼을 누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진 이미지로만 보면 뒷면의 마감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스텔앤컨 엑티보 P1(Astell&Kern Activo P1)에는 64GB 용량의 메모리가 탑재되었고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해서 최대 1.5TB까지 인식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7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약 20시간 정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것 같지는 않지만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타이달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아직 멜론이고 지니 뮤직과 같은 국내 서비스들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텔앤컨 엑티보 P1(Astell&Kern Activo P1)의 해외 가격은 420유로이고 국내에서는 598,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만 제대로 지원한다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