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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SD 카드는 주로 휴대용 게임기나 드론 그리고 액션 카메라와 일부 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들의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용량은 커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1TB 용량의 제품이 삼성전자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두 모델인데요. 삼성 프로 플러스(PRO PLUS와 에보 플러스(EVO PLUS)입니다. 두 제품 모두 1Tb TLC 8세대 V낸드는 8단으로 패키징해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속도는 프로 플러스는 180MB/s, 에보 플러스는 160MB/s를 제공합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3, V30, A2 등급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성능이 필요한 제품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삼성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의 가격은 각각 $125.99(약 17.2만원), $115.99(15.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고성능 대용량 제품이라서 초반 출시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대용량 고성능 마이크로SD 카드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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