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가 사용하는 가정용 SSD는 크게 SATA와 M.2 두 가지 폼팩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속도가 느린 SATA3 방식보다는 PCIe M.2 제품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M.2 방식의 경우에는 거의 메인보드에만 장착할 수 있어서 조금은 불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조금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Team Group T-CREATE CLASSIC E31이라는 도킹 스테이션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팀그룹 CLASSIC E31 M.2 SSD 도킹 스테이션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M.2 형식의 SSD를 세로 형태로 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상단이 뚫려 있는 투명한 커버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쿨링을 위한 팬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장착할 수 있는 사이즈는 2230, 2242, 2260, 2280이고 최대 8TB 용량을 지원합니다.
팀그룹 CLASSIC E31 M.2 SSD 도킹 스테이션의 스펙을 살펴보면 M.2 SATA와 PCIe 4.0 규격의 SSD를 장착할 수 있고 USB-C 3.2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서 최대 1,000 MB/s의 읽고 쓰기 속도를 지원합니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M.2 규격의 SSD 속도를 모두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팀그룹 CLASSIC E31 M.2 SSD 도킹 스테이션의 가격은 4,980엔(약 4.6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크게 부담되는 편은 아니어서 평소에 M.2 규격의 SSD를 많이 활용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