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는 중국의 드론 및 카메라 전문 회사로 다양한 종류의 촬영용 혹은 산업용 드론은 물론이고 오즈모 포켓이나 오즈모 액션과 같은 핸드헬드 기어까지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여행 유튜버 등을 위해서 보이로그용 팜 사이즈 드론 DJI NEO(네오)를 발표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팉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35g 가벼운 무게와 높은 휴대성
손바닥 이륙과 착륙
AI 피사체 추적, QuickShot
다중 제어 옵션
4K 매우 안정적인 동영상
풀 커버 프로펠러 가드
DJI NEO(네오)의 크기는 130 x 157 x 48.5mm이고 무게는 약 135g입니다. 상당히 콤팩트하기 때문에 커다란 드론이 부담되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로 여행 유튜버나 가볍게 항공샷을 찍어야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DJI NEO(네오)의 뒤쪽을 살펴보면 충전을 위한 USB-C 포트가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최대 비행시간은 18분이고 프로펠러 가드를 사용할 때는 17분으로 1분 줄어들게 됩니다.
DJI NEO(네오)에는 4개의 프로펠러가 장착되어 있고 모두 가드로 보호되어 있어서 근거리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손가락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 주어야 합니다.
DJI NEO(네오)에는 8.0mm(1/2인치)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12MP 사진을 촬영하거나 4K 30fps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축 전동식 짐범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틸트 –90도에서 60도까지 제어할 수 있습니다. 고급 기종에 비하면 가동 범위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JI NEO(네오)의 상단을 살펴보면 앞쪽에는 모드 버튼과 모드 표시등이 배치되어 있고 뒤쪽에는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Dronie, Circle, Rocket, Spotlight, Helix, Boomerang 총 6개의 인텔리전트 촬영 모드를 제공하는데요. 조금 더 창의적인 영상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DJI NEO(네오)의 경우에는 가성비가 가장 강조된 제품이라서 DJI의 다른 고급 드론과 비교하면 만듦새가 그렇게까지 뛰어난 편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녀 프로펠러 가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DJI NEO(네오)는 재미있게도 손바닥에서 착륙과 이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랫면의 앞쪽에는 적외선 감지 시스템과 하향 비전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센서의 숫자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 기능은 갖추고 있습니다.
DJI NEO(네오)에는 1435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본체에 탑재된 USB-C 포트를 이용해서 15W 전력으로 최대 50분 정도 만에 완전히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플라이 모어 콤보에서는 총 3개의 배터리가 제공됩니다.
DJI NEO(네오)의 기체 단품은 249,000원이고 RC-N3 조종기와 배터리 3개가 포함된 프랄이 모어 콤보는 445,900원입니다. 기체 단품의 경우에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편이고 스마트폰이나 음성으로 동작시킬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항공샷 등 다양한 영상을 촬영하기 원하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