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토(커세어)의 스트림덱은 스트리머들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입력 도구입니다. 그리고 스트림덱의 성공 이후로 다양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에서 비슷한 제품들을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로지텍에서 MX Creative Console라는 다이얼패드와 키패드의 세트를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지텍 MX Creative Console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게임 스트리밍 용도가 아니라 사무용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진 제품이고 다양한 사무용 제품과 색상을 맞춰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로지텍 MX Creative Console은 키패드와 다이얼패드 두 가지로 조합되어 있습니다. 키패드는 버튼은 LCD가 내장되어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는데요. 9개의 버튼과 1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패드는 롤러와 다이얼 그리고 커스텀 버튼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2개의 AAA 배터리로 동작하고 블루투스와 로지볼트 두 가지 방식으로 연겨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MX Creative Console는 사무용으로 설계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스트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단축키를 이미지와 함께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로지텍 옵션 플러스를 활용하고 별도의 마켓 플레이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소프트웨어에 따라서 다른 설정 값을 빠르게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MX Creative Console을 실제로 사용하는 장면은 위와 같은데요. 주로 그래픽 작업 등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와 맥 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MX Creative Console의 가격은 $199.99(약 26만원)으로 책정되었고 현재는 프리오더가 진행중입니다. 미국에서는 10월 15일부터 판매되는 것으로 보아서 국내 정식 발매는 10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나 마켓 플레이스가 활발하게 활성화되는 것에 따라서 활용도가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