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미 혹은 홍미라고 불리는 Redmi는 중국 샤오미의 안드로이스 마트폰 브랜드입니다. 주로 가성비 좋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고 2023년 기준으로 누적 1억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Redmi 14C라는 가성비 모델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레드미 14C
프로세서 : MediaTek Helio G81-Ultra
메모리 / 스토리지 : 4GB LPDDR4X / 128GB eMMC 5.1
디스플레이 : 6.88인치 / 1640 x 720 해상도 / 450nit
카메라 : 50MP 기본(f/1.8) / 1080P 30fps
배터리 : 5160mAh
크기 : 171.88 x 77.8 x 8.22mm
무게 : 미드나이트 블랙(211g), 스태리 블루(204g), 세이지 그린(207g)
가격 : 149,600원
샤오미 레드미 14C의 스펙을 살펴보면 미디어텍 헬리오 G81-울트라가 사용되었는데요. 엔트리급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eMMC 스토리지가 사용된 것을 보면 성능적인 부분에서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레드미 14C의 색상은 스태리 블루와 미드나이트 블랙 그리고 세이지 그린 3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랫한 프레임이 사용되었고 뒷면 글래스 커버와 매트한 소재의 질감까지 은근히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샤오미 레드미 14C의 크기는 171.88 x 77.8 x 8.22mm이고 무게는 컬러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00g 초반대입니다. 사용하는데 크게 부담이 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샤오미 레드미 14C에는 6.88인치 닷 드롭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해상도는 1640 x 720이고 450니트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저가형 제품의 특성상 화면에서 원가 절감이 크기 때문에 품질이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샤오미 레드미 14C에는 5,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여러 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하나이고 화소수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1080p 30fps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레드미 14C에는 516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18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합니다. 저가형 제품이라서 무시무시할 정도의 고속 충전 기술이 채택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특이한 부분은 3.5mm 헤드폰 잭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샤오미 레드미 14C는 149,600원이라는 가격에 쿠팡에서 판매될 예정인데요. 스펙은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세컨폰으로 사용할 저렴한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