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한 회사이지만 의외로 한국에 직접 진출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샤오미 14T라는 스마트폰을 먼저 출시했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을 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스펙과 가격 등의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14T 스펙
프로세서 : 미디어텍 디멘시티 8300 울트라
메모리 : 12GB LPDDR5X
스토리지 : 256GB/512GB UFS 4.0
디스플레이 : 6.67인치 144Hz 주사율 2712 x 1220 해상도 AMOLED
카메라 : 라이카 50MP 메인 + 라이카 12MP 초광각 + 라이카 50MP 망원
배터리 : 5,000mAh | 67W 고속충전
크기 : 160.5 x 75.1 x 7.80mm(글래스) / 7.95(PU)
무게 : 195g(글래스) / 193g(PU)
가격 : 12GB+256GB/59만 9800원, 12GB+512GB/64만 9800원
샤오미 14T 스마트폰의 스펙은 위와 같은데요. 프로세서는 MediaTek Dimensity 8300-Ultra가 탑재되었습니다. 중상급형 제품으로 퀄컴 스냅드래곤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잇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스펙은 플래그십 제품에 준하는 느낌입니다.
샤오미 14T 스마트폰의 색상은 타이탄 그레이, 타이탄 블루, 타이탄 블랙 3가지로 출시되었고 레몬 그린이라는 별도의 색상은 PU 가죽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총 4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의외로 색상을 단일화하지 않고 여러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샤오미 14T 스마트폰에는 6.67인치 크기의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12 x 1220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제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베젤의 두께가 1.9mm로 슬림한 편이어서 화면 대 본체 비율이 93.3%라고 합니다. 실제로 베젤의 두께는 스마트폰의 등급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샤오미 14T 스마트폰에는 라이카와의 협업을 통해서 개발된 LEICA VARIO-SUMMILUX 1:1.7-2.2/15-50 ASPH 광학 렌즈가 탑재되었습니다. 트리플로 구성되었고 50MP Leica 메인 카메라(소니 IMX906 이미지 센서)과 50MP Leica 망원 카메라 그리고 12MP Leica 초광각 카메라로 제작되었습니다.
샤오미 14T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다양한 샘플 사진들도 공개되었는데요.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촬영한 사진이겠지만 품질은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라이카의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14T 스마트폰에는 5,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요.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중국의 스마트폰답게 67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용량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 외에도 무선 충전기능은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14T 스마트폰의 가격은 12GB/256GB 모델이 599,800원 12GB/512GB 모델은 649,8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중국 스마트폰에서 기대하는 가격보다는 높은 편이지만 스펙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중국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항상 불편할 수 있는 보안 문제와 사후관리 문제는 구매 전에 미리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