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Logitech)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게이밍 기어를 판매하고 있고 이러한 제품을 제어하기 위한 로지텍 지허브(G HUB)라는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크로나 LIGHTSYNC RGB 조명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여느 게이밍 S/W처럼 오류가 존재하고 대표적으로 무한로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지텍 G HUB 무한로딩 해결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지텍 G HUB는 새로운 제품이 추가될 때마다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은 문제없이 진행되지만, 가끔 위와 같이 로지텍의 G로고가 총을 쏘는 듯한 애니메이션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몇 달에 한 번 정도는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검색해 보면 설치 경로에 한글이 포함되어 있으면 안된다? 레지스트리 에디터로 수정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해결 방법이 있지만 저는 재설치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로지텍에서도 관련 정보를 인지하고 있는 듯 현재 설정을 저장하는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삭제가 완료되면 로지텍 G HUB를 다시 다운로드 받아주어야 하는데요. 네이버나 구글에서 G HUB를 검색하면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됩니다.
설치를 완료하면 최신 버전은 2025.3(2025년 3월 24일 출시)이고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게임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 정보를 통해서 로지텍 게이밍 기어의 일부 효과와 설정을 동기화할 수 있습니다.
로지텍 G HUB의 설치가 완료된 후에 확인해 보면 무한로딩은 당연히 해결되었고 설정 역시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재설치를 하지 않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시도하는 이유가 바로 설정의 유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해결되었다면 이제부터는 재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로지텍 G HUB 무한로딩을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다양하게 설정을 변경하고 에디터로 수정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재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지텍의 게이밍 소프트웨어는 불안정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마다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하면 성능이 상위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