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인해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도 대체할 수 없는 일부 제품군이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초망원 카메라가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니콘 쿨픽스 P1100 초망원 카메라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니콘 쿨픽스 P1100 카메라에는 거대한 렌즈 때문에 DSLR과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휴대성에서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그립감은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약 146.3×118.8×181.3mm이고 무게는 1.41kg입니다.
니콘 쿨픽스 P1100 카메라의 스펙을 확인해 보면 1,605만 화소의 1/2.3인치 CMOS 센서와 4.3-539mm(35mm 환산 24-3000mm) f/2.8-8 조리개 광학 125배 줌 NIKKOR 렌즈가 탑재되었습니다. 사실 센서의 크기는 카메라에 제법 신경을 쓰는 스마트폰보다 작은 편이지만 그 대신 망원 영역에서는 오히려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니콘 쿨픽스 P1100 카메라의 뒷면을 살펴보면 3.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과 다이얼이 많은 편이어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6M(4608×3456) 사진과 2160/30p (4K U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2인치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회전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입니다.
니콘 쿨픽스 P1100 카메라는 멀리 있는 사물을 당겨서 찍는데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생동물이나 달 등을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니콘 쿨픽스 P1100 카메라는 이전 세대의 제품과 비교해서 센서와 렌즈는 같고 몇 가지 모드와 USB-C 포트가 추가되는 등 약간의 편의성이 업데이트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옆그레이드 제품인데요. 그래도 초망원 분야에서는 경쟁자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먼 사물을 당겨서 촬영하려는 분들은 한 번 구매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