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부품들은 크게 게임용과 사무용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특히 게이밍 제품 중에서 재미있는 시도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FPS 게임에 특화된 진동 기능이 있는 RAGNOK ErgoStrike7 이라는 권총형 게이밍 마우스를 공개했는데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rgoStrike7 게이밍 마우스 스펙
센서 : PAW 3395 광학 센서
연결 : USB-C 유선, 2.4G 무선, 블루투스
배터리 : 1,000mAh, 10시간 사용
색상 : 블랙, 화이트
크기 : 113mm × 122mm × 78mm
무게 : 180g
ErgoStrike7 게이밍 마우스의 핵심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마우스가 아니라 권총처럼 디자인되어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고 특히 금속으로 제작된 트리거를 누르면 진동 기능이 동작한다고 합니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총기를 사용하는 게임에 최적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rgoStrike7 게이밍 마우스는 인체공학 마우스와 유사한 느낌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일반적인 마우스와 비교해서 손목이 꺾어지지는 않지만 팔 전체를 움직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rgoStrike7 게이밍 마우스는 USB-C 유선과 2.4G 동글을 이용한 무선 그리고 블루투스 3가지 연결 방식을 지원합니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3모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장된 1,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RGB LED와 진동 기능을 동작켰을 때 약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rgoStrike7 게이밍 마우스의 차별화된 특징은 RECOIL이라는 진동 피드백 기능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FPS와 같은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할 때 조금 더 현실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ErgoStrike7 게이밍 마우스의 가격은 188,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못한 편입니다. 그리고 고성능의 게이밍 마우스와 비교를 해도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부족함이 많은 편이어서 이런 제품도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 정도만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