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인 갤럭시 S25 엣지를 발표했는데요. S25 플러스와 같은 6.7인치 크기의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5.8mm의 두께와 163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S25 시리즈 중에서 크기가 가장 큰 제품인 갤럭시 S25 울트라와 S25 엣지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 VS 울트라”
갤럭시 S25 엣지와 울트라는 모두 티타늄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알루미늄과 비교해서 내구성이 조금 더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엣지와 같은 슬림한 스마트폰에서 내구성을 조금 더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체감할 수 있는 무게 차이”
갤럭시 S25 엣지와 울트라의 두께는 각각 5.8mm와 8.2mm이고 무게는 163g과 218g입니다. 실제로 살펴보면 두께보다는 무게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묵직한 스마트폰이 불편하다고 생각햇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많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슬림화로 포기한 것들”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가 얇아졌기 때문에 몇 가지 포기한 부분이 있는데요. 우선 슬림한 두께로 인해서 하단의 USB-C 포트가 센터에 정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도 3,900mAh로 S25의 다른 제품들이 모두 5,000mAh인 것과 비교해서 약 78% 수준으로 사용 시간 역시도 그럴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부분을 살펴보면 갤럭시 S25 엣지는 슬림한 두께 때문에 카메라 섬 부분이 상당히 돌출된 형태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각은 2억 화소로 울트라와 같고 초광각은 1,200만 화소로 5,000만 화소인 울트라보다 낮습니다. 그리고 망원 카메라가 제거되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미묘하게 다른 모서리”
갤럭시 S25 엣지와 울트라의 모서리 부분을 살펴보면 곡선의 각도가 미묘하게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울트라가 조금 더 각진 형태로 제작되었는데요. 약간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갈수록 각도가 커지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S25 엣지는 플러스나 일반 모델과 비교해서 조금 더 각진 느낌입니다.
“체감되는 무게 차이”
갤럭시 S25 엣지와 울트라를 실제로 확인해 보면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무게였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의 무게가 약 74.77% 정도였는데요. 확실히 가볍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6.7인치와 6.9인치 디스플레이를 각각 탑재하고 있어서 크기도 약간 작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휴대성 좋은 제품을 찾는 분들은 엣지! 카메라와 S펜의 사용이 많은 분들은 울트라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