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it기업들을 살펴보면 미국 정부의 기술 및 수출 제재로 인해서 자체 기술들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자체 프로세서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샤오미에서 첫 번째 자체 CPU인 XRING O1를 탑재한 태블릿 샤오미 패드7 울트라(XIAOMI PAD 7 ULTRA)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패드7 울트라 스펙”
프로세서 : Xuanjie® O1 3nm 공정
메모리 : 12GB / 16GB LPDDR5T
스토리지 : 256GB / 512GB / 1TB UFS 4.1
디스플레이 : 14인치 3200 x 2136 3:2 비율 120Hz AMOLED
카메라 : 5,000만 화소 JN1 1/2.76인치
배터리 : 12,000mAh / 120W 고속 충전
크기 : 305.82 x 207.47 x 5.1mm
무게 : 609g
가격 : 12/256GB 5,699위안(108만원), 12/512GB 5,999위안(약 114만원), 16/1TB 6,799위안(약 129만원)
샤오미 패드7 울트라의 스펙을 살펴보면 자체 개발한 Xuanjie® O1 3nm 공정 프리미엄 프로세서(10코어 CPU 3.7GHz, 16코어 GPU, 6코어 NPU)가 탑재되었습니다.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나 디멘시티 9400 정도라고 합니다. 첫 번째 제품치고는 상당히 잘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4인치 대화면 OLED 디스플레이”
샤오미 패드7 울트라에는 14인치 3.2K(3200x2136) 해상도 3:2 비율 120Hz 주사율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최대 밝기는 1,600니트이고 HDR10+, 돌비 비전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얇은 베젤을 위해서 카메라 부분이 노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볼 때는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세로로 텍스트를 볼 때에는 약간 불편합니다.
“얇은 두께”
샤오미 패드7 울트라의 크기는 305.82 x 207.47 x 5.1mm이고 무게는 606g입니다. 두께가 상당히 슬림한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색상은 블랙과 미스티 그레이 퍼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샤오미 패드7 울트라에는 JN1 1/2.76인치 5,0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태블릿에 탑재되는 제품치고는 상당히 스펙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4K 30/60fps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배터리”
샤오미 패드7 울트라에는 12,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제품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충전 속도를 보여주는데요. 120W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플로팅 키보드와 전용 펜”
그리고 플로팅 키보드과 전용 펜을 이용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데요. 키보드는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었고 진동 기능을 제공하는 터치패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용 펜의 경우에는 8,192 레벨의 필압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중국의 플래그십 태블릿”
샤오미 패드7 울트라는 중국을 대표하는 IT 회사의 플래그십 태블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성능 역시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 역시도 만만치 않은 편이어서 직구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현재 중국 태블릿 시장을 살펴볼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