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ANG & OLUFSEN)는 텐마크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데요. 무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이어폰이나 헤드폰 그리고 스피커 제품군들의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1980년대에 출시되었던 Beogram 3000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각한 제품인 Beosystem 3000c를 공개했습니다. Beolab 8 스피커 세트와 함께 판매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주요 특징을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00개 한정판”
베오시스템 3000c 턴테이블은 전세계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는데요. LP를 많이 소유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30,000(약 4,080만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
베오시스템 3000c 턴테이블의 디자인적인 특징을 확인해 보면 시그니처 패턴의 플래터가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LP가 흡사 떠다니는 물체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를 유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탄젠셜 트래킹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Beolab 8 무선 스피커”
베오시스템 3000c 턴테이블은 Beolab 8 무선 스피커 2대와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알루미늄과 호두나무로 제작되어서 시각적인 일체감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최신 제품이기 때문에 Spotify Connect, Tidal, AirPlay 과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 역시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LP 매니아를 위한 제품”
베오시스템 3000c 턴테이블은 LP 오디오 매니아를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뱅앤올룹슨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을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