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효도폰을 구매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선택지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인데요. 가장 저렴한 제품은 LG 유플러스용으로 출시된 갤럭시 버디4가 399,300원이고 갤럭시 A36 5G가 499,400원 그리고 SK 텔레콤용으로 출시된 갤럭시 퀀텀6이 618,200원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예산 범위 내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보급형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A36 5G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7인치 디스플레이”
갤럭시 A36 5G에는 6.7인치 1080 x 2340 (FHD+) 해상도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효도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면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야 하는데요. 이 정도라면 대화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최대 120Hz 주사율과 1,2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면과 후면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탑재되어서 내구성도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갤럭시 A36 5G의 디스플레이는 펀치 홀 형태로 제작되었고 안쪽에 12MP F2.2 전면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화질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상당히 부족할 수 있습니다.
“슬림 베젤”
중보급기 수준의 스마트폰 같은 경우에는 상하좌우 베젤의 두께가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갤럭시 A36 5G의 경우에는 아래쪽에 약간 두꺼운 형태로 마무리되었지만 크게 거슬리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3종류의 색상”
갤럭시 A36 5G의 색상은 어썸 라벤더와 어썸 화이트 그리고 어썸 블랙 3가지고 출시되었는데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은 5,000mAh으로 준수한 편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에서는 최대 29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리플 카메라”
갤럭시 A36 5G에는 50MP F1.8 광각과 8MP F2.2 초광각 그리고 5MP F2.4 접사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메인 화소가 높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고 화질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UHD 4K (3840 x 2160) @30fps까지 촬영할 수 있습니다.
“7.4mm 두께와 195g 무게”
갤럭시 A36 5G의 두께는 7.4mm로 슬림한 펴이고 무게는 195g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그리고 옆면의 볼륨과 전원 버튼이 부분이 약간 돌출되어 있다는 점이 독특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스펙”
갤럭시 A36 5G가 아쉬운 부분은 퀄컴 스냅드래곤 6 Gen 3 프로세서와 6GB 메모리를 탑재했다는 점인데요. 이전 세대 제품과 성능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가성비가 약간 떨어지는 평가가 있고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6번 정도 있을 예정인데요. 과연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현시점에서 효도픈으로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