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애플에서는 2025년 M5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13인치 모델을 조용히 발표했는데요. M4에서 M5로 칩이 변경된 것을 제외하고는 크게 변화된 부분이 없어서 화제가 크게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애플의 생태계에서 사용할 고성능 태블릿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대안이 없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M5 칩”
칩 : Apple M5 칩 9코어 CPU(성능 코어 3개 및 효율 코어 6개), 10코어 GPU
메모리 : 12GB / 16GB
스토리지 : 256GB, 512GB / 1TB, 2TB
색상 : 실버, 스페이스 블랙
디스플레이 : 11인치 2420x1668 / 13인치 2752x2064 Ultra Retina XDR
카메라 : 12MP 와이드, 최대 5배 디지털 줌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애플 A 칩 시리즈를 탑재한 것과 비교해서 아이패드 프로 M5는 애플 M5 칩을 탑재했는데요. 9코어 CPU(성능 코어 3개, 효율 코어 6개)와 10코어 GPU를 탑재해서 아이폰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12GB/16GB인데요. 라이트한 작업의 경우에는 맥북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두 가지 색상”
아이패드 프로 M5는 스페이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는데요. 라이트한 아이패드 시리즈와는 다르게 업무용으로도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제품이라서 톤이 다운된 컬러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림한 두께”
아이패드 프로 M5의 두께를 살펴보면 11인치 모델은 5.3mm이고 13인치 모델은 5.1mm입니다. 상당히 슬림한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도 각각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444g과 579g으로 크게 부담이 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Ultra Retina XDR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프로 M5 모델에는 11인치 2420 x 1668 해상도 120Hz ProMotion 기술을 내장한 탠덤 OLED 디스플레이와 13인치 2752 x 2064 해상도 120Hz ProMotion 기술 내장 탠덤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고 지문 및 유분 방지 코팅과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 반사 방지 코팅까지 적용되었습니다.
“iPadOS 26”
아이패드 프로 M5에는 iPadOS 26이 탑재되었는데요. Liquid Glass 디자인이 적용된 것은 물론이고 직관적인 윈도우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서 다야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태블릿이라는 제품으로 작업을 하다 보면 그냥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됩니다.
“애플 펜슬”
아이패드 프로 M5는 애플 펜슬 프로를 이용해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데요. 펜슬 자체를 꾹 눌러 쥐는 스퀴즈 제스처를 이용하면 화면에 팔레트 기능이 표시됩니다. 조금 더 편리하게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배럴 롤, 햅틱 피드백, 호버, 두 번 탭과 같은 기능들도 지원합니다.
“매직 키보드”
아이패드 프로 M5는 Magic Keyboard를 이용해서 흡사 노트북처럼 활용해 줄 수 있는데요. 절삭 가공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었고 햅틱 피드백을 지원하는 등 스펙적인 부분에서는 최고 수준의 제품이지만 가격이 11인치 모델은 449,000원이고 13인 모델은 519,000원으로 어마어마합니다.
“이 가격이면...”
아이패드 프로 M5의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인데요. 11인치 모델은 1,599,000원부터 시작하고 13인치 모델은 2,09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차라리 맥북에어나 맥북프로를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랫거 자신의 사용 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한 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출시일은 10월 22일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