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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XR 무한 실제 후기! 안경과 스펙, 가격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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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성전자에서는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기반의 VR/AR 헤드셋 갤럭시 XR을 발표했는데요. 개발 코드 네임이 프로젝트 무한이라서 무한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사실 VR/AR 헤드셋 분야가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에서도 오랜 시간 도전하고 있지만 쉽게 성과가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메타와 애플에 이어서 삼성전자에서도 본격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XR 무한을 공개했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간 아쉬운 스펙”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 2

메모리 : 16GB

스토리지 : 256GB

디스플레이 : 4K 3,552 x 3,840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시야각 : 수평 109도, 수직 100도

센서 : 고해상도 Passthrough 카메라 2개, 공간&동작 인식 카메라 6개, 안구 추적 카메라 4개, 관성 측정 장치(IMUs) 5개, 심도 센서 1개, 플리커 센서 1개 오디오 : 2 Way 스피커, 6개의 마이크

배터리 : 일반 사용 최대 2시간, 동영상 시청 2.5시간

무게 : 545g

가격 : 2,680,000원

 

갤럭시 XR 무한의 스펙은 위와 같은데요. 프로세서가 2024년에 공개된 제품이라는 점이 애플 비전 프로에 비해서 부족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품 자체가 없어서 삼성전자에서는 대처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애플 비전 프로와 메타 퀘스트3의 중간 정도입니다.

 

 

 


“깔끔한 디자인”

 

 

갤럭시 XR 무한의 디자인 자체는 깔끔한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메타 퀘스트 프로와 유사한 느낌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에서는 개어 VR이나 HMD 오디세이 등 관련 제품들을 출시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유사점은 일종의 수렴 진화라고 생각되었습니다.

 

 

 


“545g의 무게”

 

 

 

 

갤럭시 XR 무한의 무게는 545g인데요. 600~650g인 애플 비전 프로보다는 가벼운 편이고 515g인 메타 퀘스트3보다는 무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 쿠션과 후면 쿠션으로만 지탱되는 구조라서 머리 위쪽에 밴드가 하나 더 있었다면 무게가 분산되어서 오히려 착용감이 좋았을 것을 같습니다.

 

 

 


“핸드 트래킹”

 

 

 

 

갤럭시 XR 무한은 아쉽게도 갤럭시 XR 컨트롤러가 별매로 판매되고 기본적으로 6개의 카메라를 통해서 핸드 트래킹과 제미나이 음성 인식을 통해서 동작하도록 제작되었는데요. 일부 사용자들은 조금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전면 중앙 위쪽에 배치된 심도 센서를 위해서 주변 환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과연 착용감은”

 

 

 

 

 

 

 

 

갤럭시 XR 무한의 구조를 뒤쪽에서 살펴보면 이마 쿠션과 후면 쿠션이 측면 밴드를 통해서 연결되는 구조인데요. 앞뒤로 지속해서 압력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장시간 착용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후면 다이얼의 경우에는 검증된 방식이라서 편리하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외장형 배터리”

 

 

 

 

갤럭시 XR 무한은 애플 비전 프로처럼 외부 배터리를 통해서 동작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동영상 최대 2시간 30분 정도 재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메타 퀘스트3처럼 일체형 배터리가 아니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 격렬한 움직임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OLED 디스플레이”

 

 

 

 

VR/AR 헤드셋은 디스플레이의 스펙이 가장 중요한데요. 갤럭시 XR 무한에는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해상도는 3,552 x 3,840인데요. 애플 비전 프로가 3660 x 3200인 것과 비교하면 가로는 약간 낮고 세로는 훨씬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질은 유사한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시력이 안 좋은 분들은 다빈치 안경점에서 렌즈를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마니아를 위한 제품?”

 

 

VR/AR 헤드셋은 메타에서 수년 동안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해 오고 있지만 쉽사리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참전은 상당히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XR 무한의 출시를 계기로 콘텐츠들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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