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 샤오미는 주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오랜 기간의 브랜딩을 통해서 이제는 제품을 세분화하고 있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은 물론이고 중국 본토에서는 전기차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초에 고성능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룰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했습니다.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와 함께 1인치형 LYT-900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주요 특징을 자세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15 울트라 스펙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메모리 : 16GB LPDDR5X 8533Mbps
스토리지 : 512GB UFS 4.1
디스플레이 : 6.73인치 1~120Hz 주사율 3200 x 1440 해상도 AMOLED
카메라 : 50MP 1인치 메인 / 200MP 초망원 / 50MP 플로팅 초망원 / 50MP 초광각
배터리 : 5,410mAh / 90W 유선 / 80W 무선
크기 : 161.3 x 75.3 x 9.35mm
무게 : 226g
가격 : 1,699,000원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의 스펙을 살펴보면 위와 같은데요. 갤럭시 S25 시리즈에 탑재된 제품과 유사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버전은 약간 클럭이 올라갔을 수 있지만 비슷한 성능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시점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해 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슈퍼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에는 6.73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요. WQHD+ (3200 x 1440) 해상도와 1~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화면의 품질은 상당히 우수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에는 올 어라운드 리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는데요. 베젤이 슬림하다는 것을 상징하는 마케팅 용어 같은데요. 베젤의 두께가 상당히 얇은 편이어서 몰입감이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모서리 부분이 약간 라운드처리되어 있다는 점은 저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3가지 색상”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실버 크롬 3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이번 리뷰에서 살펴보고 있는 화이트 색상의 경우에는 표면에 사선으로 약간의 무늬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인치 카메라"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의 핵심 가치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독일의 광학 회사인 라이카(Leica)와의 협업을 통해서 개발되었고 Leica Summilux 광학 렌즈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 f/1.63 LYT-900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는데요. 1인치형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기가 월등한 편이어서 카메라 성능 자체는 갤럭시 S25 시리즈나 아이폰과 비교해서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 외에도 2억 화소 f/2.6 100mm 초망원과 5,000만화소 f/1.8 70mm 플로팅 초망원 그리고 5,000만 화소 f/2.2 초광각 카메라 쿼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1인치 센서라고 해서 실제로 1인치 크기는 아니고 일종의 마케팅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난한 두께와 무게”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의 크기는 161.3 x 75.3 x 9.35mm이고 무게는 226g입니다. 준수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5,410mAh 용량의 제품이 탑재되었는데요. 중국 회사의 제품답게 90W의 유선 충전과 80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합니다.
“과연 얼마나 판매될까”

샤오미 15 울트라 스마트폰의 스펙과 카메라 성능은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169만원짜리고 국내에서 과연 메리트가 있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비슷한 급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S25 울트라 512GB 제품이 1,841,400원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되었고 가격이 조금 더 하락해야지만 어느 정도 강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