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니티(Affinity)는 포토샵 역할을 하는 Affinity Photo와 일러스트레이터와 유사한 Affinity Designer 그리고 인디자인 역할을 하는 Affinity Publisher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회사인데요.
세간에서는 어도비(Adobe)의 제품을 일부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사인 Serif Europe는 2024년에 Canva라는 회사에 인수되었는데요. 그리고 기존의 V2의 제품을 하나로 묶어서 Affinity라는 소프트웨어를 발표했고 AI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를 무료화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운로드와 설치 방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원가입 필요”
어피니티(Affinity)의 홈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접속할 수 있는데요. 크리에이터 프리덤이라는 문구와 함께 진짜 무료라는 내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기능을 구독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www.affinity.studio
Affinity | Professional Creative Software, Free for Everyone
Powerful, precise, and free forever. Discover Affinity — the next generation of professional photo, design, and layout software built for creative freedom.
www.affinity.studio
Get Affinity를 선택하면 디자인 제작과 이미지 편집 그리고 레이아웃 작업을 할 수 있는 올인원 크리에이티브 앱이라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고 무료라는 이야기가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한데요. 재미있는 부분은 구글은 물론이고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피니티(Affinity)는 애플 맥OS와 윈도우 두 가지 버전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윈도우 버전 안에서는 x64와 ARM64 버전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ARM코어를 탑재한 서피스와 같은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은근히 세셋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PC에 맞는 버전을 다운로드 바고 설치하면 위와 같이 로그인 절차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구독 중심의 소프트웨어 세계가 구축되면서 발생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다소 복잡한 사용법”
어피니티(Affinity)는 벡터와 픽셀 그리고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인디자인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여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사용법이 그렇게 간단한 편은 아니어서 숙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튜토리얼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도비의 대체제?”
어피니티(Affinity)는 Canva AI 기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도비의 포토샵과 같은 제품을 구독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분들에게 적합한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대체하기에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간단한 범위에서는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