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STARLINK)는 미국의 우주 기술 개발 회사인 스페이스X(SpaceX)의 지구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데요. 일론 머스크가 세운 회사이고 어마어마한 숫자의 위성을 발사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는데요. 주요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 플랜”
주거용 라이트 : 64,000원
주거용 : 87,000원
로밍 - 50GB : 72,000원
로밍 - 무제한 : 144,000원
스타링크의 서비스 플랜을 살펴보면 주거용은 라이트와 일반 모델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라이트는 특정 시간대에 속도 제한이 걸리는 형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속도는 다운로드는 평균 135Mbps이고 업로드는 40Mbps라고 하는데요.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서비스는 물론이고 각종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는데 크게 부족하지 않으이라고 예상합니다.
로밍은 주거용처럼 거치형대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라 이동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RV 차량이나 캠핑카 그리고 대형 버스 등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링크 키트”
스타링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게도 위성 수신기가 필요한데요. Starlink라는 전자 위성 배열 안테나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Starlink WiFi 공유기와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가격은 55만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합니다.
“서비스 가능 지역”
스타링크의 서비스 가능 지역을 살펴보면 한국 전역은 물론이고 울릉도와 제주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LTE나 5G 망이 전국에 걸쳐서 구축되어 있어서 과연 어느 정도나 활용될지는 조금 의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오히려 이동형 서비스가 메리트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팰컨 9 로켓을 통해서 한 번에 어마어마한 숫자의 위성을 발사하고 있고 2025년 6월 기준으로 이미 4,000개가 넘는 위성을 발사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은 팰컨 9 로켓의 1단은 아니고 스타십에 사용되는 슈퍼 헤비 부스터를 메카지라를 통해서 잡는 모습입니다.
“스타링크”
사실 스타링크는 한국과 같이 나라가 작고 유무선 통신 시스템이 잘 구축된 국가에서는 활용도가 그렇게 높은 서비스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위성 인터넷을 국내에서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었고 앞으로 어떤 활용도를 보여줄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