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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귀환?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 iFP-10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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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IRIVER)는 국내를 대표하는 MP3를 비롯한 음향기기 제조사인데요.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면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모델로는 2002년 9월에 출시한 iFP-100 Prism이 있는데요.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디자이너가 디자인했고 그 후로 다양한 방향형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20년이 넘은 시점에 복각판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 iFP-10이 공개되어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특징”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

모델명 : iFP-10

디스플레이 : 172 x 320 해상도 컬러 LCD

지원 포맷 : MP3 320kbps, 곡 이동, 반복 재생, 재생 속도 조절, EQ

부가 기능 : FM 라디오, 보이스 레코딩, 블루투스 5.0

용량 : 64GB

배터리 : 500mAh, 24시간 재생

색상 : 화이트, 블루 그레이

크기 : 96 x 32 x 28mm

무게 : 37g

가격 : 129,000원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의 주요 스펙은 위와 같은데요. 전체적으로 평범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어학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한 곡/구간 반복 기능과 함께 되/빨리 감기 그리고 재생 속도 조절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삼각형 디자인”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 iFP-10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삼각형의 프리즘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는데요. 20여년 전에는 상당히 혁신적인 디자인이었고 인기도 엄청났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최종 진화 버전에는 카메라를 탑재한 프리즘 아이라는 제품까지 출시된 적이 있습니다. 감성적이기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U10과 같은 동글동글한 제품을 좋아합니다.

 

 

 


“우수한 휴대성”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 iFP-10의 무게는 37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그리고 상단에 고리가 있어서 간편하게 목에 걸고 휴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있는 시대에 MP3 플레이어가 무슨 필요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감성과 함께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항변하고 싶습니다.

 

 

 


“편리한 조작성”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 iFP-10에는 작은 크기의 컬러 LCD 디스플레이와 조그스틱 그리고 뒤쪽에 별도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직관적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용으로 설계된 제품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투스 기능 제공”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 iFP-10는 기본적으로 3.5mm 규격의 이어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재미있는 부분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스마트폰의 수신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소 아쉬운 가격 책정”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프리즘 iFP-10의 가격은 129,000원으로 기능을 생각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기능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구매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할인 행사가 시작될 때를 노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국내 회사이고 AS 진행 자체도 쉬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학용으로 활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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