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우리는 스마트폰 성능의 상향평준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데요. 몇 년 전과는 다르게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도 웹서핑하거나 유튜브를 시청하고 카카오톡을 하는 일상적인 작업은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 가성비 있는 중보급형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토로라 G77(moto g77)라는 해외 스마트폰이 396,000원에 한국 시장에 출시되었는데요. 디멘시티 6400 프로세서와 1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것을 생각해 보면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 주요 특징을 자세하게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스펙”

모토로라 G77의 스펙을 살펴보면 위와 같은데요. 대만 미디어텍에서 제작한 디멘시티 6400 프로세서와 1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36과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가성비는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외산폰이라서 AS가 약간 불편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이 그렇게 쉽게 고장 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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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컬러 디자인”


모토로라 G77은 6.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인데요. 삼성전자의 A 시리즈가 보통 6.7인치 화면을 채택한 것을 생각해 보면 화면의 크기가 약간 더 커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184g(스펙 182g)으로 사용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편입니다.



모토로라 G77에는 6.8인치 Super HD(1272 X 2772) 해상도의 120Hz 주사율 Extreme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요. 가격은 중보급기 스마트폰이지만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베젤의 두께도 얇은 편이어서 저렴한 제품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상당한 장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모토로라 G77의 뒷면을 살펴보면 독특한 질감을 제공하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는데요. 세련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색상은 PANTONE 블랙 올리브와 쉐이디드 스프루스 2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G77의 카메라는 흡사 4개처럼 보이지는 실제로는 1억 화소의 메인 광각과 800만 화소의 초광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메인 카메라의 경우에는 화소 수가 많은 편이어서 이론적으로 3배 무손실 줌을 지원합니다. 실제 사진의 품질은 아래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G77의 두께는 7.33mm인데요. 슬림한 편이라고 생각되었고 엣지 마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스마트폰과의 차이점은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한 저장공간의 확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모토로라 G77에는 Dolby Atmos가 적용된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었고 아래쪽에는 USB-C 포트(USB 2.0)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충전 관련 정보는 리뷰의 아래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16”


모토로라 G77에는 최신 버전인 구글 안드로이드 16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구글 순정에 가까운 편이어서 적응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통화와 메시지 앱도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고 키보드 역시도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입니다. 사실 최신 외산 폰들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는 제품들도 한국에서 사용하는데 문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토로라 G77의 설정에서 재미있던 부분은 개인 테마를 제공한다는 점인데요. 테마나 글꼴 그리고 색상이나 아이콘 모양 등 세밀하게 화면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벤치마크와 게임 성능”



모토로라 G77에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6400이라는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요. 긱벤치(Geekbench) 6 기준으로 싱글 코어는 818점, 멀티코어는 2155점으로 측정되었고 3DMARK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Wild Life Extreme)은 384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중보급기 정도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G77을 이용해서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 원신은 그래픽 품질 매우 낮음에서 약 30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었고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는 FPS 우선 설정에서 60프레임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쾌적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플레이는 가능합니다.
“5200mAh 배터리”


모토로라 G77에는 52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는데요. 갤럭시 A 시리즈보다 약간 더 큰 편입니다. 그리고 화면 밝기 50%에서 Wi-Fi로 유튜브 영상을 1시간 재생했을 때 배터리는 약 4% 정도 소모되었습니다.

모토로라 G77는 최대 30W로 충전할 수 있는데요. 테스트 결과 약 22W 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하는 어댑터나 스마트폰의 배터리 상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억 화소 카메라”

모토로라 G77의 핵심 세일즈 포인트는 1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화소 수가 많은 편이어서 2배 3배 무손실 줌을 지원합니다. 물론 일종의 크롬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실제로 무손실은 아니고 픽셀 비닝과 비교하면 화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픽셀 비닝은 몇 개의 화소를 하나 묶어서 사진의 사이즈는 작아지지만 화질을 높아지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모토로라 G77의 초광각, 1배, 2배, 3배 줌의 원본 사진은 위와 같은데요. 다른 중보급형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특별하게 뛰어나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무난한 기록용으로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카메라의 기능들을 살펴보면 인물 메뉴가 있는데요. 24mm와 35mm 화각으로 구성되어 있고 배경에 아웃포커스 효과가 적용됩니다. 그래서 인물을 조금 더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 G77에서 아쉬운 부분은 4K 동영상을 지원하지는 않다는 점인데요. 2K 30fps나 FHD 60fps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환경이라면 FHD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모토로라 G77로 촬영한 무보정 이미지들인데요. 저는 이 정도 가격대의 제품 중에서는 무난한 품질을 보여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실 중급형 스마트폰들도 사진 품질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KT닷컴”


모토로라 G77은 현재 KT닷컴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케이스와 보호 필름 그리고 어댑터와 무선 이어폰이 포함된 필수 액세서리와 사은품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은 396,000원으로 책정되었는데요. 스펙과 만듦새를 생각하면 중보급형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모토로라 G77”

모토로라 G77의 장단점을 분석해 보면 우선 장점은 펀치홀과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서 저렴해 보이지 않는 디자인과 1억 화소 카메라 그리고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외산 폰이어서 사후관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삼성전자의 제품보다는 약간 불편할 수 있고 인터페이스 역시도 기존 사용하던 제품과 달라서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가성비가 상당히 우수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브폰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