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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yer2 엠플레이어2] 귀여운 서브용 MP3플레이어를 찾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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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날씨가 더워지면 사람들의 옷차림은 점점 가벼워져 갑니다. 겨울에는 옷 자체가 크기 때문에 수납공간이 많아서 PMP같은 큰 제품도 코트에 넣고 다니기가 별로 부담이 되지 않지만 여름이 되면 간편한 복장에 지갑 같은 것만 몸에 걸쳐도 부담이 됩니다.
특히 MP3나 PMP 같은 것들은 제법 부피가 크기 때문에 별도의 가방을 휴대하고 다녀할 정도로 부담이 되어서 저와 같은 경우에는 PMP 같은 것은 팔아버리고 가벼운 제품의 MP3들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제품은 아이리버의 엠플레이어2입니다. 최근 길에서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휴대하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저의 숫기가 부족해서 인지 남자가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너무 귀여운 MP3라는 느낌이 들어서 지금은 저의 어머니께서 운동용으로 사용을 하고 계십니다.

우선 엠플레이어2의 박스를 살펴보면 기존의 엠플레이어1과는 다르게 플라스틱으로 박스가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컬러도 굉장히 많이 늘어 났습니다.) 엠플레이어1은 그냥 종이 박스로 되어 있었는데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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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의 상단과 하단은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기존의 아이리버의 깔끔한 패키지들과 비교를 하였을 때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훨씬 더 좋은 방법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 텐데 그냥 테이프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약간 가우(?)가 안사는 느낌이고 일단 테이프를 떼어낸 다음에는 따로 합체해 놀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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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레이어2는 박스 안에서 약간 떠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조금 특이한 형태로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체가 플라스틱으로 쌓여져 있고 이 부분이 박스의 상단 슬롯에 밀어 넣어져 있고 약간 빡빡한 느낌이 있어서 힘을 강하게 주어야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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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을 가지고 본체를 꺼내려고 했더니 본체 주변을 감싸고 있던 플라스틱이 접착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굳이 분해하기 어렵게 왜 접착이 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냥 힘을 주어서 분리를 했습니다. 이런 방식의 포장은 손으로 분해를 하다보면 손을 다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고정이 되어 있지 않아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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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스의 밑에 부분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액세서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케이블 타이들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앙증맞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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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부품들을 꺼내 보았습니다. 단출해 보이지만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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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귀염돌이가 출동을 했습니다. 다 아시다 시피 엠플레이어는 미키마우스의 이미지를 형상화해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동그란 얼굴에 동글한 귀가 달려 있는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애초에 목에 걸도록 제작이 되었기 때문에 위쪽에 목걸이 걸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뒷면에는 s/n가 존재 했는데 포토샵으로 삭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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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의 모습을 살펴보면 2개의 귀로 볼륨과 앞, 뒷곡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살짝 돌리면 딸깍 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피드백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옆면에는 전원 버튼과 리셋버튼 아래에는 충전과 싱크를 위한 usb 단자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반대쪽 옆면에는 충전상태와 평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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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레이어의 이어폰 일체형 목걸이의 모습입니다. 이어폰 일체형 목걸이는 제법 잘 만들어 져 있어서 편안하게 휴대를 할 수 있고 분해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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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일체형 목걸이를 엠플레이어 본체에 부착을 해 보았습니다. 목걸이의 방향이 고정이 되어 있어서 목에 걸면 엠플레이어의 앞면이 항상 몸의 앞을 향하게 되어 있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 것과 목걸이의 조인트 부분은 45도 정도면 돌리면 쉽게 분해를 할 수 있는 점 또한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총평

장점 :
1. 귀엽다.(다 용서가 됩니다.)
2. 크기가 적당하고 목에 걸기 용이하다.
3. 기존의 아이리버 제품들과 다르게 이동식 디스크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
1. 가격이 비싸다. (1기가에 4.7만 원 정도인데 요즘 빅빔의 M6(8G)가 11만원정도임...)
2. 초기에 이동식 디스크 장치 제거를 해 주어야 합니다.(처음 구입했을 때 작동이 안 되어서 a/s센터를 가니 초기에는 이동식 디스크 장치 제거를 해줘야 한다고 함.. 아이고 내 시간)
3. 충전중 케이블을 분리하면 자동으로 재생이 되어 버린다.(컴퓨터에 연결해 놓고 컴퓨터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면 자동으로 플레이가 되어서 내일 아침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게 됨)

결론 :
가격대 성능비는 조금 좋지 않지만 만약 여자 친구나 간단하게 선물을 할 경우에는 최고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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