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블릿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의 대형화와 노트북의 소형화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필기나 그림을 그리기 위한 용도로 태블릿들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일부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삼성전자에서는 4096 필압을 지원하는 S펜을 탑재한 윈도우 태블릿 갤럭시 북 12.0, 10.6을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북 12, 10.6의 스펙은 위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2인치 제품이 조금 더 높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 S펜을 지원하기 때문에 필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12인치 제품은 백만원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북의 핵심 기능은 4096 필압을 지원하는 S펜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10에서 창조적인 활동을 하려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갤럭시 북 12는 12인치 DSXGA(2160 x 144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일르 탑재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태블릿 중에서는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i5-7200U 프로세서와 4/128GB, 8/256GB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노트북과 동일한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 12의 뒷면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윈도우 태블릿 치고는 수준급입니다. 그리고 5070mAh 용량의 내장배터리를 이용해서 약 11시간 정도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 12의 두께는 약 7.4mm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 그리고 옆면에 3.5mm 이어폰 커넥터와 USB 3.1 Gen1 타입C 커넥터가 2개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 12에 키보드를 연결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키보드가 디스플레이를 지지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갤럭시 북 10.6은 10.6인치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TFT LCD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m3-7Y30 프로세서와 3GB 램을 탑재했는데 12인치에 비해서 사양이 낮은 편입니다.
갤럭시 북 10.6의 뒷면에는 12인치와 같은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약 9시간 정도 동영상 감상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북 10.6의 두께도 8.9mm로 오히려 12인치 제품에 비해서 두꺼운 편입니다. 그리고 충전을 위한 USB 3.1 Gen1 타입C 커넥터가 하나 탑재되었습니다.
갤럭시 북 10.6도 역시 키보드 커버를 이용해서 확장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갤럭시 북은 현재 가장 쓸 만한 윈도우 태블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양도 좋은 편이고 특히 S펜을 지원하기 때문에 필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윈도우 시스템에서 창조적인 활동을 하려는 분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펙이나 기능 때문에 가격은 만만치 않은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