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SyncMaster 2007 모니터 세미나 for Syncmania” 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내용들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싱크마스터라는 브랜드는 정말 오랜 된 브랜드입니다. 예전에 저가형의 샘트론과 고가형의 싱크마스터로 구분이 되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싱크마스터라는 브랜드만 살아 남은 것 같습니다. 우선 행사장에 도착을 하니 여러 가지 제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반응이 없지만 유럽이나 기타 미주지역에서 인기가 있다는 디지털 액자입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모델은 SPF-83H라는 모델입니다. 최근에 단순한 디지털 액자는 별로 효용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디지털 액자는 별로 효용이 없기 때문에 위에 있는 제품과 같이 SPF-83V 모델 같은 경우에는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을 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모델들은 사실 가족들이 떨어져 사는 가정들을 타깃으로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삼성 싱크마스터의 모니터에서 많이 채용이 되고 있는 디자인의 모니터입니다. 흡사 파브 TV를 보는 것처럼 아주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모델은 아주 얇은 베젤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베젤이 작아짐으로 인해서 디자인이 굉장히 멋있어 지고 화면의 크기가 다른 제품들보다 커 보이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입니다. 사실 몇 년 전만해도 컴퓨터 관련 부품들은 모두 아이보리 색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너무 검정색 위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검정색이 아닌 다른 컬러의 제품들은 구입하기가 매우 힘이 들고 출시조차 되고 있지 않습니다.
웹캠이 내장된 모니터입니다. 최근에 VOIP시대에 맞추어서 이런 기능들이 내장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전문적인 웹캠을 구입하는 게 나중에 업그레이드 부분에서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대쪽 테이블에는 전문가용의 LED 백라이트 제품군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정말로 탐이 나는 제품들이 가득했습니다.
MPA 기능이 내장되어서 잔상을 줄인 245T 모델입니다. MPA 기능은 순간적으로 백라이트를 순간적으로 껏다 켰다 함으로 인해서 잔상을 줄이는 기능을 합니다.
LED Back Light 모니터입니다. LED 백라이트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후드가 장착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델명은 XL24입니다.
FULL HDTV를 지원하는 26인치 2683HM 모델입니다. HDMI를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같은 것을 할 때 유용해 보입니다.
27인치 대형 모니터입니다. 아~~ 탐이 납니다.
오늘의 대장 LX30입니다. LED 백라이트를 장착한 30인치 모니터입니다. 아~~ 이 친구는 정말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용으로 출시가 되는 모델이라서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세미나가 시작합니다. 삼성에서 나오신 분께서 세미나를 진행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삼성 싱크마스터의 장점에 대한 비디오가 나왔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어색하고 너무 칭찬일색이라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특히 프로게이머들이 나와서 싱크마스터를 썼을 때 더 게임하기 좋았다는 이야기를 할 때 조금 웃음이 나왔습니다.
홍보비디오를 본 다음에 모니터 포유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모니터의 기존적인 원리와 싱크마스터의 장점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모니터 포유 사장님께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2시간동안 해 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정말 아는 내용은 많으신 것 같았지만 말로 표현은 조금 못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보들은 정말 유용했습니다.
잠깐 휴식시간과 다과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다시 삼성 싱크마스터 엔지니어 분이 나오셔서 싱크마스터의 개발배경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실제 개발에 참여하신 분이라서 그런지 해 주고 싶으신 말씀이 많아 보이셨는데 PT 준비는 조금 소홀히 하셨는지 시간 배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PT가 조금만 더 길어졌다만 싱크마스터 안티가 될 뻔 했습니다. 이렇게 세미나가 완료가 되고 간단한 경품 추첨 후에 세미나가 마감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세미나를 통해서 삼성의 싱크마스터가 예전과는 달리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물로 재미있는 제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