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USB메모리가 굉장히 저렴해 짐에 따라서 다양한 행사의 경품으로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행사에 다녀왔다가 하나 얻게 된 Zyrus bandi 1GB 메모리스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외관은 그냥 평범한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 속에 메모리스틱이 훤히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 폴더방식 USB 메모리라고 되어 잇는데 최초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뒷면에는 메모리스틱에 대한 설명과 스트랩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이 스트랩은 간단한 것 같지만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 보았던 4-5개의 메모리스틱 중에서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물건이었습니다.
구성품은 단출한 편입니다. 본체하나 스트랩하나 성명서가 전부입니다. 설명서는 별 내용은 있지 않고 WIN98을 사용하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본체에 스트랩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이 메모리스틱은 옥션의 쇼핑백과에서 협찬을 받아서 전면에 옥션쇼핑백과의 주소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이 메모리스틱의 자랑인 폴더 방식의 메모리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내부에 수납을 하다가 필요한 순간에는 꺼내서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슬라이드 방식에 비해서 훨씬 사용하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단자 주변의 플라스틱이 매우 약해서 몇 번 USB 슬롯에 꽂았다 뺏더니 엄청난 흠집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스테이션 NetForce2에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메모리스틱의 주변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고 메모리를 읽거나 쓰면 파란색 불이 반짝였습니다.
최근 메모리스틱은 시장접근성이 너무 쉬워서 많은 업체들이 참여를 하고 있고 다른 제품들과 차별 점을 가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Zyrus bandi 제품도 다른 제품들과 큰 차별 점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메모리스틱에 비해서 몇 가지 편리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만 다른 메모리스틱과 비슷하다면 저라면 Zyrus bandi 제품을 구입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