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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렸을 때 다들 한 번쯤은 레고를 접해 보셨을 겁니다. 저도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처음으로 생일날 선물을 받고나서 완전히 반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약 15년이 지난 지금도 레고를 가지고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제 레고 인생 중에 백미는 레고 경진대회(?)에 나가서 장려상을 받았었습니다. 상품으로 그때에는 먹기 힘들었던 신라호텔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그 후로 근처도 못가 봤습니다.) 암튼 레고의 장점은 레고 자체가 많은 부품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예전 생각이 나서 가끔씩 한 세트를 구입하곤 하는데 예전만큼의 열정은 없네요.. 이제 마인드 스톰으로 넘어 가야겠습니다.
레고라는 브랜드는 1932년 덴마크의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장난감이 벌써 76년이나 되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장수를 하는 브랜드들이 많았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누가 레고 아니라고 할까봐 거의 모든 블록에는 저렇게 레고 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부품들은 생산년도가 언제이든지 모두 잘 들어맞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어른들이 장난감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인드스톰 NXT를 개발했고 마인드스톰의 어떤 제품들은 휴대폰과 블루투스와 연결을 해서 메시지를 송수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을 할지 기대가 되는 장난감입니다.
제가 구입한 두 개의 로봇 레고입니다. 이 친구들은 같은 시리즈로서 가격은 약 1-2만 원 정도 하는 제품들로서 로봇의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2족 보행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2족 보행의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레고 부품들보다는 특이한 관절형태의 부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어떠한 특이한 관절 부품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인 부품들과 다른 부분들입니다. 레고의 장점 중에 하나는 이렇게 특이한 부품들도 일반적인 부품들과 어느 정도 호환이 된다는 점입니다. 정말 부품들 간의 퀄리티 하나는 인정할 만합니다.
이제 제가 가지는 노는 방법입니다. 내년에 서른 줄에 들어서지만 이러고 있습니다. 소리는 절대 입으로 내는 소리 아닙니다.
제 궁극의 레고입니다. 10030 스타 디스트로이어 UCS 부품 수는 3104피스 설명서는 226쪽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약 50~60만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사실 레고는 무한한 놀이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로봇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 개발된 레고의 마인드 스톰 같은 제품들은 단순히 로봇의 형태를 흉내 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자신이 프로그래밍을 하고 그 프로그래밍에 따라서 실제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정도까지 발전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정말 기대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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