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애플에서는 새로운 아이팟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항상 기존 MP3회사들을 긴장시킬만한 충격적인 가격과 제품들은 선보여주고 있던 애플이 어제 발표는 그렇게 충격적이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평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우선 아이팟 셔플의 경우에는 기존의 디자인과 같은 디자인에 컬러가 4가지 더 추가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1GB는 53,000원 1GB는 7,5000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다음 아이팟 나노 4세대의 경우에는 기존의 루머들로 떠돌던 스파이샷과 같은 제품이 출시가 약간 김이 새기는 하지만 조금 더 길쭉해진 LCD와 밑에 있는 컨트롤러는 상황에 따라서 피벗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펙은 24시간 음악 재생에 4시간 비디오 재생 2인치 QVGA LC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8GB가 180,000원에 16GB는 240,0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아이팟 클래식은 이번에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되지 않고 120GB 한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QVGA(320X240) 2.5인치 LCD를 장착하고 있고 36시간 음악 재생에 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300,000만원입니다.
터치 2세대의 경우에는 8GB, 16GB, 32GB 다양한 용량군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기존 1세대와의 차이점은 배터리시간이 늘었다는 점과 하드웨어적인 볼륨버튼의 추가와 NIKE+를 기본으로 장착해서 그냥 신발만 사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8GB, 16GB, 32GB 각각 280,000원, 370,000원 489,000원입니다. 사실 8GB 같은 경우에는 미국 출시 가격은 229$인데 그 넘의 환율 때문에 비싸졌네요.
전체적인 이번 신제품들은 크게 혁신적이었기 보다는 그냥 무난했던 신제품 발표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