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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아레나폰에서 즐기는 오즈(OZ)는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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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리뷰에서는 (http://funfunhan.com/2472855) 아레나폰의 외관과 유저인터페이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LG텔레콤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 오즈(OZ)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즈(OZ)는 월 6,000원이라는 금액으로 1GB까지 WEB및 WA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요금제 인데 오즈(OZ)를 이용해서 계속적으로 동영상을 시청하지 않고 단순히 웹사이트들만 이용하신다면 한 달에 1GB면 충분히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 9개월간 오즈(OZ)를 사용하면서 한번도 1GB를 초과한 적은 없었습니다.

아레나폰에는 2가지 종류의 웹브라우저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우선 풀브라우저의 경우에는 휴대폰 안에 HTML 해석기를 가지고 직접 HTML을 읽을 수 있지만 속도가 약간 느리고 사이트 전체 용량이 큰 경우에는 메모리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웹뷰어의 경우에는 웹사이트를 이미지형태로 전송해 주기 때문에 풀브라우저에 비해서 빠르고 대용량 사이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추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즈(OZ)를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오즈(OZ) 버튼을 눌러주시거나 간편메뉴에 있는 OZ Lite버튼이나 OZ추천사이트, Google지도, 내주위엔?, 네이버, 티스토리 등의 아이콘을 선택을 하면 간단하게 해당 서비스에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간편메뉴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편집할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아레나폰의 풀부라우저나 웹뷰어의 전체적인 디자인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웹뷰어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네이버에 접속을 해 보았는데 최근에 공개된 모바일용 페이지에 자동으로 접속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단에 있는 메뉴를 선택을 하면 주소록을 포함한 전체메뉴가 표시가 되고 많이 사용하는 “뒤로가기“, ”홈“, ”창전환“ 메뉴가 따로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있는 메뉴를 선택을 하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메뉴창이 활성화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화면을 최대한을 사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메뉴창이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창전환을 선택을 하면 다른 창으로 전환을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웹뷰어의 경우에는 창전환을 하면 해당 사이트가 다시 로드되어서 굉장히 불편하였는데 아레나폰의 경우에는 리-로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편리하였습니다. 창은 최대 3개까지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북마크를 선택을 하면서 북마크와 히스토리가 나오게 되는데 주소입력이 귀찮은 모바일기기 특성상 자주방문하시는 사이트는 즐겨찾기 해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겨찾기는 폴더별로 정렬을 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 편이었습니다.

메뉴의 맨 마지막에 있는 도구를 선택을 하면 홈페이지설정과 ID/PW관리, 환경설정이 위치하고 있는데 상황에 맞추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화면을 길게 누르면 단축메뉴창이 팝업이 됩니다. 팝업에서는 새창에서 링크를 열거나 아이콘을 숨기고 드래그, 스크롤 모드를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메뉴를 선택을 하면 손가락을 드래그를 하지 않고 편리하게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는 홈, 페이지 업, 다운 등의 메뉴가 존재하는데 이 부분은 정말 편했습니다. 기존의 웹뷰어의 경우에는 옆에 스크롤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지의 맨 아래로 가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드래그를 했어야 하는데 이런 불편함이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주소창을 선택을 하면 키보드가 출력이 되는데 키보드의 디자인은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정전식터치의 특성상 신경을 써서 터치를 하지 않으면 오타가 날 확률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적응이 되면 오타는 줄어들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com이나 net과 같이 많이 사용하는 도메인명 같은 경우에는 오른쪽 하단에 있는 .Com 버튼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아레나폰의 경우에는 정전식터치가 채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정전식터치의 경우에는 감압식터치에 비해서 정확한 포인트를 터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높은 해상도의 작은 화면의 링크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터치하기가 매우 힘든 편입니다. 그래서 아레나폰의 경우에는 멀티터치를 이용해서 화면을 확대하거나 화면을 더블클릭을 하면 해당화면이 확대가 되어서 편리하게 링크를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간편메뉴에 있는 아이콘을 선택을 하면 오즈라이트에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간단한 정보들은 빠르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웹서핑보다는 오즈라이트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최근에 런칭한 내주위엔 서비스의 경우에는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 서비스 또한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오즈 라이트도 역시 화면을 더블클릭을 하면 확대가 되어서 편리하게 선택을 할 수 있고 다시 더블클릭을 하면 복귀가 됩니다. 오즈 라이트 이외에도 Winc넘버를 통해서 편리하게 오즈 라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는 다이얼참에서 369를 누른 후에 오즈 라이트 버튼을 누러주면 편리하게 접속을 할 수 있고 한번 로그인을 하면 30일 동안 로그인이 유지가 되기 때문에 메일같이 간단한 것을 확인하는 데는 매누 편리합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내주위엔입니다. 별도의 아이콘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접속을 할 수 있고 접속 후에는 주변에 있는 맛집이나 극장, 편의시설에 대한 위치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디자인이 그래픽적인 요소들이 많이 추가되게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주위엔의 지도를 이용해서 자신이 있는 위치를 파악해본 화면입니다. 아레나폰의 경우에는 기지국의 위치를 이용해서 자신의 위치를 표시하는데 정밀하게는 위치추적이 되지 않지만 근처까지는 추적이 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랜드마크 건물 등을 이용하면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있고 그 위치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쉽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LG텔레콤에서 새롭게 출시한 사이트인 Google Maps입니다. Google Maps는 2005년 구글에서 개발된 서비스로 거의 전 세계의 위성지도를 제공하고 있고 몇몇 국가들은 스트리트 뷰가 지원이 되는데 아레나폰에서는 위성지도는 물론 스트리트뷰까지 간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Google Maps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을 해야 하는데 기존의 OZ 무한자유를 이용하시는 부분은 1GB안에서 차감이 되고 무한자유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월 3,000원에 Google Maps를 무제한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Google Maps의 가장 큰 장점은 이동 중에도 자신이 원하는 장소의 위성사진이나 도로사진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에 있는 사진에는 제가 언젠가는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이집트 가자지구의 미라미드의 위성사진입니다. 미쿡에서 UFO를 만들고 있다는 AREA 51을 검색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Google Maps에서는 지도를 검색하거나 길찾기(대중교통정보가 지원됩), 주변맛집 검색등 다양한 기능들이 지원이 됩니다.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동영상입니다. 하드웨어의 스펙이 좋아졌는데 제가 사용하는 햅틱온에 비해서 빠른 속도로 실행이 되는 웹뷰어를 확인하실 수 있고 멀티터치를 이용해서 확대, 축소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재미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키보드 사용 시에 약간의 오타가 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적응이 되면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오즈라이트와 Google Maps도 그렇게 느리지 않은 속도로 실행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레나폰에서 오즈(OZ)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LG텔레콤의 오즈서비스는 월 6,000원이라는 금액에 웹서비스, 오즈라이트, Winc, Google Maps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과연 데이터 요금제에 진리라고 평가받을만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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