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엔들 LTK-1500] 이제 스탠드도 LED가 대세! - 활용기
최근 LED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에 탑재가 되고 있지만 초기의 제품들은 휘도가 낮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광원시장을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고휘도 LED 제품이 개발됨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광원시장에 노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LED가 각광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기존의 광원들에 비해서 에너지효율이 좋은 편이고 수명 또한 길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번리뷰에서 고휘도 화이트 LED를 탑재한 숲엔들 LTK-1500 LED스탠드의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숲엔들 LTK-1500는 실제로 어떠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숲엔들 LTK-1500의 스펙은 위에 있는 것처럼 고휘도 화이트 LED가 탑재가 되어 있고 소비전력은 5W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최대 광량은 1,500 Lux(40cm) 정도인 것을 알 수 있고 어댑터를 이용해서 DC 12V 입력을 받고 있습니다. Lux는 조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보통 인공조명이 1000Lux, 낮(햇빛은 없음) 10,000-25,000Lux 정도라고 합니다.(위키피디아 참조)
우선 숲엔들 LTK-1500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댑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어댑터는 콘센트와 비교해 보면 그렇게 크지는 않은 사이즈인 것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댑터의 커넥터 부분을 숲엔들 LTK-1500 뒤쪽에 있는 단자에 연결을 해 주시면 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어댑터를 본체에 수납했으면 더 깔끔하고 보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 숲엔들 LTK-1500의 전원을 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숲엔들 LTK-1500은 본체에 터치 버튼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붉은색으로 된 아이콘을 터치하시면 전원을 ON하거나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 숲엔들 LTK-1500을 받았을 때는 어두운 환경에서 작은 전원버튼을 어떻게 터치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는데 사용하다 보니 그냥 본체를 한번 쓰윽 쓰다듬어주니 간편하게 전원을 켤 수 있었습니다.
숲엔들 LTK-1500의 전원이 켜지면 12개씩 4개의 섹션에 총 48개의 고휘도 LED가 빛을 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숲엔들 LTK-1500의 경우에는 3단계로 밝기가 조절이 가능한데 숲엔들 LTK-1500에서는 LED의 밝혀진 LED의 개수로 조도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LED의 밝기를 조절해서 전체적인 조도를 조절합니다.
숲엔들 LTK-1500의 밝기가 조절되는 사진입니다. 밝기의 조절은 맨 처음 전원을 켜면 가장 어두운 단계부터 계속 버튼을 누르면 OFF -> 1단계 -> 2단계 -> 3단계 순서대로 밝기가 조절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밝기의 상태는 사진에서 나와 있는 것처럼 본체에 밝혀진 붉은색 LED의 개수를 통해서 바로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을 하는 스탠드와 숲엔들 LTK-1500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스탠드에는 15W짜리 전구가 장착이 되어 일반적으로 스탠드용으로 많이 사용을 하는 주광색으로 비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밝기는 숲엔들 LTK-1500의 경우에는 5W이고 스탠드는 15W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스탠드 쪽이 더 밝았습니다. 그리고 색온도의 경우에는 숲엔들 LTK-1500는 조금 푸른색느낌이 나는 편이고 일반적인 스탠드는 약간 노란색의 느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보다 정밀한 화이트 밸런스를 이용해서 그레이 카드를 이용해서 촬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와는 약간의 색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지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밝기는 아무래도 와트(W)의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탠드가 더 밝았지만 숲엔들 LTK-1500의 경우에는 프렉시블 스프링 튜브와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LED 모듈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 핀 포인트로 조명을 배치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숲엔들 LTK-1500의 LED모듈을 자유자재로 조절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LED의 모듈은 경우에는 각 모듈이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본체와 연결된 기둥의 경우에는 플렉시블 스프링 튜브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와 높이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숲엔들 LTK-1500와 일반적인 스탠드와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발열일 것입니다. 물론 LED의 경우에도 약간의 발열이 발생을 하지만 일반적인 스탠드의 발열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입니다. 이 발열이라는 부분에서 우리는 중학교 때 배웠던 에너지 보전의 법칙 열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의 낭비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가 일반적인 스탠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바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충격에 취약한 편입니다. 특히 저는 커버를 씌우지 않고 사용을 했기 때문에 컵에의 해서 수없이 깨졌었고 만약 깨지지 않더라도 수명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닙니다.
그에 비해서 숲엔들 LTK-1500은 광원으로 LED가 탑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내구성도 좋은 편이고 수명도 일반적인 스탠드에 비해서 월등한 편입니다. 그러나 단점이 있는데 만약 LED가 고장이 났을 때 개인적으로 쉽게 교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숲엔들 LTK-1500의 LED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LED가 고장 났을 때 자신이 쉽게 교체를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사용이 되는 스탠드의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마트에서 쉽게 교체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 숲엔들 LTK-1500와 일반적인 스탠드를 전체적으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른 광원에 비해서 소비전력이 월등하게 낮은 것을 알 수 있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가격 대비 성능비가 굉장히 좋은 것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숲엔들 LTK-1500의 경우에는 77,600원이라는 금액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LED의 긴 수명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숲엔들 LTK-1500의 밝기는 어떠하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스탠드와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숲엔들 LTK-1500의 경우에는 광원으로 일반적으로 사용이 되는 전구가 아니라 LED를 장착을 해서 내구성이 훨씬 뛰어나고 소모 전력도 낮은 편이었고 특히 수명까지 길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즉 초기 가격은 일반적인 스탠드에 비해서 약간 비싼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면 오히려 저렴한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밝기가 조금 어두운 점과 만에 하나 LED가 고장이 났을 경우에 자가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 스탠드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게 숲엔들 LTK-1500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