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ation T9HD] 군더더기 없는 구성품과 세련된 디자인! - 개봉기
최근 HD(Digh-Definition)방송의 시작으로 인해서 고화질 영상에 대한 사용자들의 선호는 나날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장용 영상의 경우에는 보통 720P나 1080i로 저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렇게 저장된 영상들은 컴퓨터에서 재생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PMP와 같은 영상재생에 특화되어 있는 모바일 기기들의 경우에는 CPU능력의 한계 때문에 지원이 힘이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PMP 제조사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호를 파악을 해서 별도의 인코딩 작업을 거치지 않고 바로 HD급(720P) 영상이 재생 가능한 PMP들을 출시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HD급 영상이 재생 가능한 아이스테이션 T9HD Premium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9HD의 경우에는 위에 있는 표와 같이 아카데미, DMB, 프리미엄 총 3개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버전의 경우에는 PMP를 학습용으로 사용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53종의 사전을 가지고 있고 프리미엄 버전의 경우에는 Wi-Fi와 bluetooth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량의 경우에는 16, 32GB 제품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스테이션 T9HD의 패키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전자제품을 구입을 하면 패키지자체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제품 자체의 디자인 못지않게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9HD의 경우에는 종이로 되어 있지만 단순히 종이가 아니라 약간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의 박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면에는 Wi-Fi가 지원된다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겉 박스는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약간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의 종이재질로 되어 있고 각 부분에 i-station과 T9HD, HIGH DEFINITION 이라는 문구들이 음각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에는 DMB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지상파 DMB가 내장되어 있다는 스티커 또한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의 옆면에는 아이스테이션 T9HD의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 어떤 제품인지와 용량, 컬러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제품의 경우에는 모노화이트 제품인데 아이스테이션 T9HD는 리얼 블랙 / 로즈핑크 / 모노 화이트 / 팁 퍼플 의 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양대로 선택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겉 박스와 속 박스의 경계에는 양쪽으로 봉인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이 스티커를 제거를 하면 반품이나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봉인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으니 혹시나 모를 재개봉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인 스티커를 제거를 한 후에 옆으로 밀어 주면 속 박스가 쏘~옥 밀려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박스 디자인의 구성을 굉장히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속 박스를 완전히 밀어서 꺼내면 겉면에는 아이스테이션 T9HD의 옆면의 모습이 일러스트 되어 있고 HIGH DEFINITION T9HD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스테이션 T9HD의 경우에는 HD급 영상으로 인코딩 없이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구들이 반복적으로 등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속 박스의 개봉은 앞면에 있는 부분을 들어 올리시면 간단하게 개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의 경우에는 자석을 통해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지만 자석에 마그네틱카드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속 박스를 개봉을 하면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는 아이스테이션 T9HD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9HD의 형상에 딱 맞게 파여져 있는 완충제로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택배를 통해서 배송을 받거나 하여도 아이스테이션 T9HD가 손상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딱 맞는 완충제에 고정이 되어 있는 경우에 꺼내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아이스테이션 T9HD의 경우에는 손으로 잡아당길 수 있는 끈이 존재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꺼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충제를 완전히 들어내면 안쪽에 각 종 액세서리들이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박스에서 아이스테이션 T9HD 본체와 액세서리들을 꺼내 보았습니다. 본체의 경우에는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비닐에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어서 개봉을 방지해 주고 있고 비닐을 제거하면 액정에 간단한 형태의 보호필름이 부착이 되어 있었고 각 각의 액세서리들도 개별포장 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본 저의 느낌은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전의 PMP들이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제공하던 것에 비해서 꼭 필요해 보이는 액세서리들만 제공된다는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이스테이션 T9HD를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 아이스테이션 T9HD의 본체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9HD의 경우에는 4.3인치 WQVGA(480x272, 1600만 컬러) LCD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터치를 하는 제품의 특성상 전면부에 별도의 버튼들이 장착되어 있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테이션 T9HD의 경우에는 감압식 터치가 아니라 정전식 터치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터치 방식의 경우에는 서로 장단점이 있는데 감압식의 경우에는 정확한 포인트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터치 인식을 위해서 LCD위에 약간 붕 뜬 것 같은 느낌의 플라스틱 필름이 올라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정전식의 경우에는 손가락을 이용해서 터치를 하기 때문에 정밀하게 터치를 하기는 어렵지만 강화유리를 채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9HD 전면부의 경우에는 위에서도 살펴보았듯이 굉장히 심플한 편이고 하단에는 i-station 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제작이 되어 있고 왼쪽 상단에는 스피커가 부착이 되어 있고 오른쪽 아래에는 윈도우 CE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네 귀퉁이에는 나사를 막고 있는 홈이 마련이 되어 있는데 전면부와 유사하게 심플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뒷면에는 High Definition Player라는 문구가 표시가 되어 있고 HDMI 커넥터가 장착이 되어 있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HD급 영상의 경우에는 해상도가 높지 않은 아이스테이션 T9HD에서는 인코딩을 하지 않는다는 장점밖에 없지만 HDMI케이블을 이용해서 텔레비전에 연결을 할 수 있다면 그 효용성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스피커와 윈도우 CE 6.0 Core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는 스티커와 시리얼넘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홀드버튼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위치와 메뉴, 볼륨 스위치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스위치의 경우에는 LED가 내장이 되어 있어서 충전 중에는 붉은색으로 점등이 되고 충전이 완료가 되면 푸른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메뉴버튼과 볼륨업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전원을 켜면 OS를 복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을 합니다.
하단에는 마이크 홈과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9HD에는 음성녹음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때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가의 제품이고 항시 손에 쥐고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상 스트랩을 걸고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에는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는 3.5파이 커넥터가 탑재가 되어 있는데 이어폰은 FM라이도와 DMB의 신호를 수신하는데 이용됩니다. 그리고 옆면에는 평소에는 커버로 덮여 있다가 필요시에 개폐를 할 수 구조로 되어 있는데 커버를 열면 HDMI 커넥터와 RESET홈 그리고 표준 20핀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표준 20핀 커넥터의 경우에는 최근에 출시되는 휴대폰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충전을 하거나 컴퓨터와 연결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테이션 T9HD의 오른쪽에는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부족하신 용량을 추가하려고 할 경우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점은 이미지 뷰어에서 RAW파일도 지원이 되기 때문에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도 바로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제 아이스테이션 T9HD는 어떠한 액세서리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액세서리는 유저 매뉴얼입니다. 약 40페이지 정도로 간단하게 아이스테이션 T9HD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스테이션 T9HD를 사용하시기 전에 꼭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9HD에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의 경우에는 역시 표준 20핀 커넥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휴대폰을 충전하는데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댑터의 뒷면에는 동작 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부착이 되어 있고 입력전압이 100~240V 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가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9HD에 포함되어 있는 이어폰의 경우에는 기존에 아이스테이션 제품에 포함되어 있던 제품이 포함이 되어 있었고 커넥터의 경우에는 L자 형태이고 오른쪽이 왼쪽에 비해서 긴 형태의 이어폰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이어폰의 컬러가 본체 컬러와 매칭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아이스테이션 T9HD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꼭 스트랩을 손목에 걸고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AS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센터의 주소와 연락처가 인쇄되어 있는 간단한 인쇄물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박스를 개봉하는 동영상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스테이션 T9HD의 패키지와 디자인 그리고 어떠한 액세서리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인 감상은 역시 오랜 PMP 제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아이스테이션 제품답게 군더더기 없는 구성 품들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이스테이션 T9HD의 경우에는 최근에 고화질에 대한 사용자들의 열망을 잘 캐치해서 제작이 된 제품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어지는 리뷰들에서 아이스테이션 T9HD의 경우에는 정전식 터치 방식에 어울리는 유저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지와 동영상 재생능력, 무선랜과 블루투스 기능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