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er Carcharias] 게이머를 위한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
최근에 많은 분들이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계십니다. 저도 rpg게임은 즐기지 않지만 fps게임은 친구들과 종종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친구들끼리 PC방에 모여서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같은 공간에 모여 있기 때문에 서로 빠르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지만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헤드셋을 이용해서 게임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급박하게 게임이 돌아가다 보면 채팅을 통해서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헤드셋을 이용하곤 하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컴퓨터 주변기기로 유명한 레이저에서 출시한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패키지의 경우에는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의 절반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패키지의 컬러 구성은 블랙과 회색으로 되어 있고 내부의 경우에는 밝은 형광색으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패키지 디자인적이 완성도는 높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박스의 전면부에는 카케라스라는 이름이 빛을 받으면 다양한 컬러로 변하는 물질로 인쇄기 되어 있었고 프로게이머를 위한 헤드셋이라는 문구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부분에는 레이저의 로고와 함께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 패키지의 뒷면에는 헤드셋의 특징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인쇄가 되어 있고 하단에는 스펙에 대한 설명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의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귀 전체를 덮는 디자인, 실제와 같은 사운드, 소음 제거 마이크, 인라인 리모트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면에는 레이저사의 CEO인 레이저가이의 메시지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영어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하고 싶지만 지면이 적어서 다음에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270도 정도를 돌릴 수 있는 마이크와 천으로 되어 있는 케이블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키지의 상단에는 진열장에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역시 가격대가 조금 있는 헤드셋 제품이기 때문에 고리도 고무재질로 덧대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제품을 밀봉하는 스티커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은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 설계가 이루어졌고 중국에서 제조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무슨 이유에선지 바코드가 3개나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봉인스티커를 제거하고 박스의 위쪽을 개봉을 하면 위에 있는 것처럼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속 박스를 꺼낼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편의성을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밝은 형광색으로 되어 있는 박스 속에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속 박스 뒷면에는 유저매뉴얼, 보증서 들이 들어 있는 액세서리 상자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잠시 후에 알아볼 예정이지만 간단한 레이저 로고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 부착을 할 수 있습니다.
속 박스에서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를 꺼내서 확인을 해 보면 아무래도 글로시한 재질로 되어 있는 헤드셋의 특성상 전체적으로 비닐로 보호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의 경우에는 얇은 스티로폼과 같은 재질로 쌓여져 보호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 본체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귀 전체를 감싸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크기가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실측결과 가로 세로 약 23c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었고 헤드셋 유닛의 경우에는 약 10cm 크기가 측정되었습니다.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의 위쪽 겉면에는 레이저의 로고가 프린트가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저의 로고 디자인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쪽 실제로 머리가 닿는 부분에는 두툼한 스티로폼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착용을 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는 움푹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헤드셋을 다른 곳에 걸어 놓기 편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제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의 유닛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오른쪽 유닛인데 바깥쪽에는 레이저의 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철망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블랙톤으로 되어 있고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유닛쪽에는 전체적인 헤드셋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법 큰 크기까지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머리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조금 아주 조금 큰 저와 같은 사람도 무리 없이 착용을 할 수 있습니다.
유닛의 안쪽에는 벨벳느낌의 재질로 구성이 되어 있고 귀 전체를 덮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소음을 많이 차단시켜 주기 때문에 게임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이나 요즘과 같이 쌀쌀한 시즌에는 착용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지만 여름에는 조금 더울 것 같습니다.
왼쪽 유닛에는 마이크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철망 옆에 있는 플라스틱 테두리의 경우에는 단순히 검정색이 아니라 펄이 들어가 있는 다크블루와 같은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시한 재질의 특성상 지문이나 먼지가 잘 묻는 편인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에 장착이 되어 있는 마이크는 평소에는 위쪽으로 올려서 고정을 시켜 둘 수 있는데 실제 사용을 할 때에는 위에 있는 사진처럼 앞으로 돌리거나 심지어는 뒤쪽으로도 젖힐 수 있어서 총 270도의 범위 내에서 자유자재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를 사용하다 보면 자신의 입이 있는 위치에 정확하게 고정시키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의 마이크의 경우에는 중간에 구부릴 수 있는 부위가 있기 때문에 자의 입에 더 가까이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마이크의 안쪽에는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마이크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의 헤드셋 마이크는 주변 소음을 억제해서 게이머의 음성을 더욱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은 3m 길이 케이블에 중간에 리모컨이 결합된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블의 재질은 천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한 편입니다.
리모컨의 경우에는 전면에는 레이저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고 뒤쪽에는 옷에 걸어 놓을 수 있는 클립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양 옆에는 마이크를 ON/OFF할 수 있는 토들 스위치와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커넥터의 경우에는 3.5파이 이어폰, 마이크 커넥터 두 개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의 중간에는 시리얼 넘버가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고 홈이나 오피스에서 사용하라는 문구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이제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액세서리들의 경우에는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은 종이상자 속에 모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액세서리를 모두 꺼내 보면 카탈로그, 스타트 가이드, 보증서 스티커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다른 곳에 부착을 할 수 있는 스티커가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실제로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를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을 하고 있는 GMC 풍3의 경우에는 전면분에 오디오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가 되고 있는 대부분의 케이스에는 HD AUDIO가 내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전면 오디오 커넥터에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스피커에서 헤드셋으로 전환이 됩니다.
실제로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을 이용해서 게임을 했을 때는 차음성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더욱 집중을 해서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음악은 헤드셋 제품의 특성상 음질은 좋은 편이었고 저음이 약간 강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을 사용하는 방법은 주로 컴퓨터에 직접 연결을 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멀리서 영화를 감상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블루투스헤드셋에 연결을 해서 사용을 하시면 먼 거리에서도 편리하게 동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데스크톱에는 블루투스 동글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가격적인 부분일 것입니다. 현재 다나와에서는 약 12만원의 금액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조금 더 저렴했다면 더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은 컴퓨터 주변기기의 명가 레이저의 제품답게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귀를 완전히 덮는 구조이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 많이 차단이 되어서 더욱 게임에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역시 가격적인 부담이었습니다. 가격만 조금 저렴했다면 정말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카케라스 게이밍 헤드셋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