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리뷰에서는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는 어떤 구성품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속지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속지는 1년단위의 일정을 바인더에 보관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바인더에는 1년치 속지와 함께 다양한 부가적인 속지가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제법 부피가 큰 편입니다. 그리고 각 각의 부분은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간지로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혼돈할 우려 없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알아보겠지만 옆쪽에 있는 간지는 바인더에서만 사용을 하는 것이고 상단에 있는 월간 일정은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커버로 옮겨서 사용을 하는 것입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은 바로 “Task Posting Board” 입니다. 앞쪽에는 오늘의 할 일이 “To DO”, "Work In Progress”, “DONE”로 구분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스트잇에 오늘의 할 일을 적으신 후에 상황에 맞게 부착을 하셔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Task Posting Board” 의 뒷면에는 “금주의 할 일” 이라는 항목이 준비되어 있는데 앞면과 마찬가지로 일의 중요도에 따라서 A, B, C로 구분을 해서 포스트잇을 부착하신 후에 해당 날짜가 되면 앞쪽으로 이동을 시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일과가 끝나면 “오늘의 성과”에 기록을 한 후에 포스트잇은 버리면 됩니다.
바인더에 포함이 되어 있는 속지 중에서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부분은 “제품소개서”입니다. 이런 종류의 기능성 다이어리의 경우에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방법대로 사용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내기 때문에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사용하시기 전에 미리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소개서”의 첫 장에는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는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리더십을 도출하는 도구라는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순신러더십의 연구를 통해서 개발이 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외국의 인사들의 이름이 붙은 다이어리가 많이 팔리고 있는데 국내의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을 모티브로 개발이 되었다는 점이 약간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의 속지 목록은 위에 있는 사진과 같습니다. 우선 세트제품의 경우에는 가죽커버가 포함이 되어 있고 역시 12개월분의 포스트잇(총 6권)노트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속지는 년, 월 달력과 일일플랜, 노트 등 다양한 속지가 제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록에서는 필수목록과 선택목록이 구분이 되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구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소개서”에는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조립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선 소유자정보와 년간 달력을 선택한 후에 월간, 일간 플랜(1개월분)을 탑재하신 후에 노트와 주소 등의 속지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하셔서 구성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필수적인 부분이라도 최근에 주소/전화는 다른 디지털 디바이스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택을 하지 않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의 조립법 아래에는 사용방법이 자세하게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는 “시간관리”, “목표관리”, “정보관리”, “인적 네트워크”, 혁신아이디어, “ 일기”, Reflection” 등의 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구 이기 때문에 사용방법을 잘 숙지하신 후에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구성하는 속지 중에서 가장 앞쪽에 위치하는 속지는 “소유자 정보”와 “년 달력” 입니다. 소유자 정보에는 자신의 인적 사항을 적으셔야 하는데 다이어리의 특성상 잃어버리면 충격이 크기 때문에 자세하게 기재를 하시고 하단에 연락 시 일정금액을 보상한다는 문구를 적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년 달력”은 3년의 달력을 볼 수 있습니다.
속지에는 “노트”, “전화/고객”, “전화/거래”, “전화/개인”, “부록” 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각 각의 속지들은 간지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이 간지는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로 옮겨서 사용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바인더에서만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노트는 다른 속지들과는 조금 다르게 노란색의 컬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거나 추가로 필요로 하시면 http://leomall.co.kr/ 에서 할인된 가격인 2,000원에 추가로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구성하실 때 적당량을 덜어서 사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의 전화번호부는 고객/거래/개인 총 3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각 속지의 스타일은 비슷한 느낌이며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통해서 다양한 전화번호를 관리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에는 전화번호는 전적으로 휴대폰으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별 필요는 없었습니다.
부록에는 개인정보, 비전 프로젝트, 자기개발, 문화생활, 특별한날, 금전관리, 생활정보, 인력관리까지 다양한 속지들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부분만을 덜어서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구성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활정보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들이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월 달력”은 구입한 달을 포함은 1년 분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앞쪽에는 “이달의 목표”가 인쇄가 되어 있고 안쪽에는 달력이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달 이지나면 뒤쪽에 “이달의 성과”에 한달 동안에 얻은 성과들을 적어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을 하게 되는 속지는 “일일플랜”일 것입니다. 총 12개월분 744장이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부족함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인더의 월간속지는 분홍색 포인트지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일일플랜”은 자신의 일정을 시간대 별로 구분을 할 수 있고 Task Posting Board와 포스트잇을 통해서 관리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구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속지를 커버에 넣기 위해서는 속지를 고정하는 부분의 위쪽과 아래쪽에 힘을 주어서 밀어주시면 속지를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개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필수적으로 구성을 해야 하는 “소유자정보”, “년/월/일 플랜” 등의 속지와 함께 부록으로 자신에게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해 주신 후에 고정을 시켜주면 됩니다. “일일플랜”은 한 달치가 들어가는 구성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두께가 부담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의 모든 속지의 구성이 완료가 되면 “Task Pointing Board”를 “일일플랜”의 해당 날짜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일일플랜”은 날짜가 인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왼쪽 상단에 임의로 적어 주시면 됩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는 “Task Pointing Board”와 포스트잇을 통해서 자신의 성과를 관리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오늘 해야 할 일이 생각이 나면 일의 중요도와 내용을 적은 후에 “Task Pointing Board”에 부착을 하신 후에 일의 진행 상황에 따라서 옮겨 붙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포스트잇의 컬러에 따라서 업무적인 일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일인지 한눈에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잇을 통해서 성과를 관리하시다가 하루를 정리해야 하는 시점이 오면 “Task Pointing Board”에 부착되어 있는 성과들 중에서 완료가 된 일들은 “오늘의 성과”에 옮겨 적어 주신 후에 포스트잇은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행중인 성과 같은 경우에는 “Task Pointing Board”를 다음날로 이동을 시키면서 같이 이동이 되기 때문에 성과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한정된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의 “일일플랜”에는 시간단위로 자신의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가 다른 다이어리와 조금 차별화된 점은 바로 포스트잇을 통해서 성과를 관리한다는 부분일 것입니다. 특히 “Task Pointing Board”의 궁합이 좋은 편인데 성과를 달성하는 흐름을 한 눈에 파악을 할 수 있고 다이어리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일일플랜” 속지의 다양한 파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오늘의 기록”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갑자기 생각이 나는 생각들이나 정보들을 많이 적는 편인데 “오늘의 기록”에는 넓은 공간이 할당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일기를 적는 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기록을 하지 않으면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 않는 이상 그냥 잊혀져 버리고 마는데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에는 간단한 일기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내용이나 전문적인 일기를 쓰려고 하실 경우에는 별도의 일기장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나에게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에 적어 놓고 관리를 하면 나중에 다시 만나서도 당황하지 않고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에 적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항시 휴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의 활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제한적인 시간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한적인 시간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인생이 달라지게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다이어리는 자신의 시간과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좋은 도구일 것입니다. 특히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는 기존의 다이어리들과는 조금 다르게 “Task Pointing Board”와 포스트잇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시간과 성과들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자신의 시간과 성과들의 달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