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화질 멀티미디어 파일들의 증가로 인해서 저장공간의 부족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운영체제용 SSD를 비롯해서 5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지만 추가로 하드디스크의 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드디스크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SATA 커넥터의 개수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SATA2 커넥터 6개와 SATA3 커넥터 4개 총 10개의 SATA 커넥터와 함께 USB 3.0을 지원하는 ASRock P55 Extreme4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ASRock P55 Extreme4의 패키지를 살펴보면 겉면에는 조금은 특이하게 반짝이는 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 부에는 인텔의 P55 칩셋을 사용했다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앞면의 위쪽을 살펴보면 우선 ASRock P55 Extreme4의 수입사인 에즈윈에서 3년간 무상 서비스를 한다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고 오른쪽 위에는 ASRock P55 Extreme4에서 지원하는 기술들이나 규격에 대한 로고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ASRock P55 Extreme4의 특징적인 부분인 4개의 USB 3.0 커넥터와 4개의 SATA3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고 케이스의 앞쪽으로 USB 3.0 커넥터를 연장할 수 있는 패널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도 역시 반짝이는 재질로 코딩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플래시 때문에 반짝이들이 돋보여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쇄되어 있는 글자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뒷면의 위쪽에는 ASRock P55 Extreme4의 각 부분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명은 영문으로 되어 있지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신 분들은 쉽게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면의 중간에는 역시 ASRock P55 Extreme4의 특징은 USB 3.0, SATA3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고 케이스의 뒷면에는 eSATA3 커넥터도 부착이 되어 이어서 eSATA가 지원이 되는 외장하드디스크에서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ASRock P55 Extreme4에 포함되어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는데 Instant Boot, OC DNA, Instant Flash, Good Night LED, I.E.S, OC Tuner 등의 소프트웨어가 제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SRock P55 Extreme4의 스펙을 살펴보면 LGA1156패키지의 인텔 i7/i5/i3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고 듀얼 채널의 DDR3 메모리와 2개의 PCIE 2.0 x 16, CrossFireX나 SLI와 같은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SRock P55 Extreme4의 경우에는 ATX 타입의 보드이기 때문에 크기가 제법 큰 편입니다. 그래서 박스 패키지도 큰 편인데 박스의 윗면에는 휴대하기 편리하게 손잡이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잡이 옆에는 시리얼넘버가 적혀 있는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면에는 ASRock P55 Extreme4 이라는 문구가 인쇄가 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는 웹페이지가 적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ASWIN.CO.KR에 접속을 하셔서 확인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법 많은 구성품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ATA케이블의 컬러가 약간 노란색이라는 점이 특이한 편입니다.
액세서리들이 들어 있는 부분을 들어올리면 ASRock P55 Extreme4 본체가 아래쪽에 수납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닐로 잘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배송 중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닐 커버를 벗겨내면 스티로폼으로 ASRock P55 Extreme4가 보호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티로폼은 단순히 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 아니라 테두리를 감싸는 형태이기에 충격에도 강해 보였습니다.
바닥에 있는 스티로폼을 제거하고 ASRock P55 Extreme4 본체를 확인해 보면 PCB기판은 어두운 갈색으로 되어 있고 각 종 방열판들이 파란색으로 도색 되어 있어서 디자인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메인보드의 PICE 커넥터의 위쪽에는 NVIDIA의 SLI 기술과 ATI의 CROSSFIRE X 기술이 지원이 된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2개의 그래픽카드를 이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Erp/EuP Ready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 기술은 대기전력을 1W미만으로 줄이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SATA3, USB 3.0, Front USB 3.0 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ASRock P55 Extreme4는 인텔의 i7/i5/i3, 펜티엄 G6950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CPU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CPU의 크기는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CPU 소캣의 주변에는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는 8+2 페이즈 큐빅 쵸크가 사용되였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전원부 방열을 위해서 세련된 디자인의 방열판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뒤쪽 방열판의 사이에는 8핀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는데 4핀을 연결하셔도 되고 스티커를 제거하고 8핀 모드를 연결하셔도 됩니다.
방열판의 뒤쪽에는 ASRock P55 Extreme4보드는 대만에서 디자인되었다는 문구가 인쇄가 되어 있고 듀얼 채널의 DDR 2600+ 라는 문구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DDR3 메모리를 듀얼로 구성을 할 수 있는데 총 4개의 메모리를 꽂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를 결합하는 순서는 스티커에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조립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칩셋의 방열을 도와주는 커다란 방열판에 ASRock이라는 문구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드의 방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ASRock P55 Extreme4는 2개의 PCI E 2.0 x 16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고 3개의 PCI E 커넥터와 2개의 PCI 커넥터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데 부족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메인보드에는 24핀 단자를 통해서 전원을 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4개의 SATA 컨넥터가 바로 SATA3 규격의 커넥터입니다. 왼쪽부터 1번입니다. 그리고 케이스의 팬을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6개의 SATA2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고 밑에는 시스템 패널에 연결되는 신호선 들과 외부로 USB 2.0 커넥터를 빼 낼 수 있는 커넥터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2개의 숫자를 이용해서 하드웨어적인 오류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아래쪽에는 USB 3.0 패널을 외부로 빼낼 수 있는 커넥터가 부착이 되어 있고 옆에는 최근에 거의 보기 힘든 FDD 커넥터와 COM1, HD AUDIO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제 ASRock P55 Extreme4의 백패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패널에는 PS/2 단자를 비롯해서 6개의 USB 2.0, 2개의 USB 3.0, eSATA, 커넥터와 7.1채널 사운드를 비롯해서 다양한 커넥터들이 부착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CMOS 클리어 버튼이 있어서 오버클럭킹에 실패해서 부팅이 안 되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ASRock P55 Extreme4에 탑재되어 있는 USB 3.0는 NEC의 D720200F1 이라는 칩셋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해당 칩셋이 2개 탑재되어 있습니다.
SATA3 칩셋의 경우에는 마벨사의 88SE9128-NAA2라는 칩셋이 2개 탑재되어 있습니다. 2개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하나의 칩셋에서 2개의 커넥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ASRock P55 Extreme4의 뒷면을 살펴보면 역시 짙은 갈색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기판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 소캣은 폭스콘에서 제조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소캣이 타는 증상이 있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ASRock P55 Extreme4는 어떠한 액세서리들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액세서리는 SATA 케이블입니다. 총 4개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SATA 케이블의 커넥터의 한쪽에는 집게가 달려 있어서 하드디스크가 케이블에서 쉽게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케이스의 전면에서 USB 3.0 커넥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Front USB 3.0 패널이 제공이 됩니다. 3.5인치 드라이브 자리에 부착을 할 수 있습니다.
3.0 USB 커넥터는 2개가 부착이 되어 있는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외장하드디스크와 같은 제품과 짝을 지어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패널을 케이스에 고정을 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각 각의 커넥터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컬러나 문구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IDE케이블과 FDD 케이블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제품이기는 하지만 예전에 구입해 놓으셨던 ODD를 이용하시려고 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파워 서플라이에 SATA 전원 커넥터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서 12V 커넥터를 SATA 커넥터로 변환하는 케이블이 2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NVIDIA의 SLI를 이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2개의 그래픽 카드를 서로 연결을 할 수 있는 SLR 블릿지가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설치를 위한 Quick Intallation Guide가 들어 있는데 한글도 포함이 되어 있으니 가이드를 참조하시면 어렵지 않게 조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오스 셋업 가이드로 한 권 들어 있는데 영문으로 되어 있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참고하시면 설정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ASRock P55 Extreme4의 특징적인 부분 중에 하는 Intelligent Energy Sav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에너지의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Instant Boot라는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이 적힌 가이드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빠르게 부팅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일종의 슬립모드인데 자주 컴퓨터를 껐다 켰다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USB 3.0의 경우에는 이제 막 기기들이 보급이 되기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ASRock P55 Extreme4에는 추천하는 USB 3.0 기기 목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기기들은 호환성 관련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설치를 위한 CD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 7에서도 자동으로 드라이버를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CD를 잘 간수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ASRock P55 Extreme4를 조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CPU를 조립해 주는 것이 좋은데 우선 CPU를 지지해 주는 가이드를 위쪽으로 풀어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켓 핀들을 보호하는 덮개를 제거하면 아래쪽에 뾰쪽한 핀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CPU에 핀이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독특한 편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인텔 린필드 i5-750 CPU를 살펴보면 CPU자체에는 핀이 없고 접점만 있기 때문에 핀이 휘거나 부러질 염려가 없습니다.
이제 소켓에 CPU를 집어 넣어야 하는데 자세히 보면 양 옆에 소켓과 맞닿는 부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CPU와 소켓의 모서리에 삼각형 표시가 있는데 이 부분을 기점으로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CPU를 부착하였으면 이제 가이드를 이용해서 소켓과 CPU가 서로 단단하게 밀착이 될 수 있도록 연결을 해 줍니다. 그리고 열전도를 좋게 해주는 써멀 구리스를 발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CPU의 방열판에도 써멀 구리스를 발라 주시면 되는데 너무 많이 바르시는 것보다 적당량을 바른 후에 CPU와 방열판이 잘 밀착되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방열판을 연결하기 위한 홈을 살펴보면 ASRock P55 Extreme4의 경우에는 LGA775와 LGA1156 두 가지 타입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방열판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에 방열판을 잘 연결을 하였으면 이제 보드의 CPU FAN 이라고 적혀 있는 4핀 커넥터를 찾아서 방열판 쿨러의 전원을 공급해 줍니다.
CPU의 연결이 모두 완료가 되었으면 이제는 메모리를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메모리는 듀얼 채널로 구성을 하시는 것이 좋은데 하얀색에 하나씩 꽂아 주시면 됩니다.
메인보드에 CPU와 메모리의 연결이 끝났으면 이제 케이스에 부착을 하셔야 합니다. 부착을 하시기 전에 백패널쪽을 미리 설치해 주시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백패널이 잘 자리를 잡게 신경을 써 주면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연결을 해 줍니다. 저는 GMC 풍3라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려움 없이 연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의 연결이 끝났으면 시스템 패널의 신호선들을 연결해 주셔야 합니다. 전원스위치나 리셋 스위치는 극성이 상관에 없고 LED들은 극성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하는데 붉은색 케이블이 보통 +입니다.
시스템 패널의 신호선을 연결해 주셨으면 케이스에 Front USB 3.0 패널을 설치해 줍니다. 3.5인치 드라이브에 설치를 해 주시면 되는데 동봉되어 있는 나사를 이용하시거나 케이스에 따라서 가이드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전면 USB 3.0패널의 설치가 완료되었으면 이제는 메인보드에 커넥터를 연결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케이스의 전면에 USB 2.0 커넥터를 사용하시는 분은 같이 연결을 해 주면 됩니다.
그런 후에 24핀 전원 커넥터를 연결해 주시면 되는데 자신의 케이스 특성에 맞게 설치 순서를 조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8핀 커넥터를 연결하시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저는 1개의 SSD, 5개 하드디스크, 1개의 블루레이 드라이브 총 7개의 SATA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통 6개의 SATA 커넥터를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의 경우에는 하나를 사용하지 못할 수 있는데 ASRock P55 Extreme4에서는 10개의 SATA 커넥터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좋은 편입니다.
하드디스크들은 전용 가이드에 넣어서 연결을 합니다. 저는 하드디스크를 많이 사용을 하기 때문에 SATA 케이블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내부가 엉망이 될 수 있는데 여분의 케이블은 동글 하게 말아서 사용하면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각의 SATA 케이블을 커넥터에 연결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하드디스크들은 SATA2에 연결을 하고 SSD와 블루레이 드라이브는 SATA3에 연결을 하였습니다.
어느 정도 내부의 정리가 끝이 났으면 그래픽카드를 설치해 주고 PCI, PCI E 카드들을 설치 하신 후에 내부 케이블들을 정리해 주시면 모든 조립이 완료가 됩니다.
전면 USB 3.0 패널의 경우에는 이런 느낌으로 장착이 되는데 검정색 케이스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옵션으로 하얀색도 제공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설치가 완료가 되고 부팅을 하면 바이오스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는 AMI 에서 제작을 하였고 메인 페이지에서는 시간과 날짜 그리고 시스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OC Tweaker에서는 오버클럭킹에 대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워 유저분들의 기호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3개의 오버클럭킹 정보를 저장해 놓을 수 있는데 오버클럭킹은 한 번에는 되지 않고 설정 값을 변경하여서 여러 번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그러한 경우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세 번째 메뉴인 Advanced에서는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능들에 대한 조절이 가능한 메뉴입니다. 동봉되어 있는 바이오스 가이드를 참조하시면서 설정을 변경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PU setting에서는 CPU의 RATIO와 SpeedStep, TurboMode, C-STATE등의 설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 만약 SSD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C-STATE는 비활성화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hipset Setting에서는 그래픽 카드의 순서나 내장되어 있는 HD Audio, 전면 오디오 패널, 내장되어 있는 랜 카드 등을 조절할 수 있는데 특이한 점은 Dr. LAN을 통해서 바이오스 상에서 인터넷 연결속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CPI Setting에서는 주로 ASRock P55 Extreme4의 전력에 관련된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부분은 안 건드리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Storage 설정에서는 SATA 모드와 연결되어 있는 하드디스크나 ODD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SD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AHCI모드로 설정하신 후에 운영체제를 설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PCI/Pnp 설정에서는 PCI의 Latency Timer의 값을 조절하거나 BusMaster의 설정 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Floppy 관련 설정도 있는데 사용을 안 한지가 몇 년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메인보드에 해당 부분이 남아 있다는 것이 조금 의아합니다.
Super IO Chipset에서는 내장된 Floppy 컨트롤러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고 시리얼포트나 적외선 포트를 원하는 대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USB 설정에서는 USB 2.0, 3.0에 대해서 설정을 할 수 있고 USB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서 전원을 켤 수 있는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Instant Flash에서는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에즈윈 홈페이지에서 펌웨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에 USB에 넣으면 자동으로 인식을 하게 되는데 현재 최신 펌웨어는 1.4입니다.
H//W Monitor에서는 CPU와 메인보드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고 팬의 속도나 현재 메인보드의 전압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CPU팬이나 케이스에 장착된 팬의 속도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Boot 메뉴에서는 부팅의 순서를 지정해 줄 수 있고 장착된 하드디스크와 USB들의 내역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Boot 설정에서는 부팅 시에 나오는 로고나 ROM 디스플레이를 끄거나 켤 수 있고 외부에서 LAN을 통해서 원격으로 부팅하는 기능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Security에서는 암호를 지정해 줄 수 있는데 가장 강력하게 컴퓨터를 잠그는 기능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지정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의 마지막에는 Exit 메뉴가 있는데 이 부분에는 변경한 설정 들을 저장하고 종료하는 기능들이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IDE, AHCI, RAID 등의 설정이 미리 저장이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의 설치가 완료가 되었으면 운영체제를 설치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윈도우7을 추천합니다. 몇 개월 동안 윈도우7을 사용을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운영체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운영체제의 설치는 USB나 DVD를 이용해서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운영체제의 설치가 완료가 되면 동봉되어 있는 설치 CD를 이용해서 드라이버를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CD를 넣으면 자동으로 실행이 되는데 Drivers 메뉴에서는 INF, HD AUDIO, LAN Driver등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틸리티에는 CO Tuner, IES 등 ASRock P55 Extreme4를 사용하기 편리하게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설치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에서는 번들 소프트웨어들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필요해 의해서 설치해 주시면 되는데 역시 필요에 의해서 설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포메이션에서는 유저매뉴얼과 각 종 가이드 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드라이버의 설정이 완료가 되고 윈도우7에 내장되어 있는 점수를 확인해 보면 위와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오버클럭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바이오스의 OC Tweaker에 접속을 해서 확인을 해 보면 상단에 있는 Turbo50의 경우에는 시스템의 40%, 50%까지 오버클럭킹을 할 수 있는데 부팅이 힘든 편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EZ OC Setting에서는 오버클럭킹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미리 프리셋이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국민오버인 3.6GHz로 설정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면 각 종 설정 값들이 자동으로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별도의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오버클럭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dvanced의 CPU 세팅을 살펴보면 다양한 설정값들을 원하는 대로 조정을 할 수 있는데 SSD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C-STATE를 꺼 놓으시면 더 빠른 속도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킹은 전기세가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측은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을 경우이고 오른쪽은 오버클럭킹을 하였는데 클럭 차이가 많이 발생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평소에는 클럭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메인보드 정보를 확인해 보면 ASRock P55 Extreme4의 정보들이 모두 표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모리 정보를 확인해 보면 오버클럭킹을 위해서 타이밍을 조절해 주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빨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오버클럭킹이 얼마나 효용성이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다양한 벤치마크들을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윈도우 7의 체험지수를 살펴보면 오버클럭킹을 하였을 경우에는 대부분 점수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마크 2004의 경우에는 오버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오버를 하였을 경우에 속도 차이가 제법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네벤치에서 CPU를 테스트 해보면 역시 실제적인 점수의 상승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MARK를 이용해서 접수를 확인해 보면 오버를 하기 저에는 14998점이었던 것이 오버 후에는 16288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Super PI를 1M로 세팅을 하고 테스트를 진행하였더니 오버를 하기 전에는 15초 정도였던 것이 오버를 한 후에는 11초로 단축이 되었습니다.
에버레이스트를 이용해서 메모리의 정보를 확인해 보면 메모리 역시도 오버클럭킹이 되어서 속도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버클럭킹의 경우에는 CPU나 메모리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ASRock P55 Extreme4에 포함된 번들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버클럭킹에 도움을 주는 OC Tuner의 경우를 살펴보면 System Health를 통해서 CPU와 메인보드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모니터에서는 CPU의 속도와 설정 상태를 바로 확인해 보고 전원 상태도 바로 체크가 가능합니다.
오버클럭킹에서는 BCLK, PCIE, CPU RATIO를 바로 입력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오버클럭킹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테일하게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전압 컨트롤에서는 CPU, DRAM, PCH, VTT 등에 공급되오 있는 전압을 확인하고 또 미세하게 설정값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시스템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번 조절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ES에서는 CPU에서 소비되고 있는 전력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전기 누진세에 고통 받는 분의 경우에는 해당 기능을 이용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nstant Boot의 경우에는 일종의 대기 상태를 이용해서 빠르게 부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대기 중에는 1W 미만의 전력을 소비하는데 SSD를 이용하시는 것이 더 낫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ASRock P55 Extreme4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ASRock P55 Extreme4는 P55칩셋의 하이엔드 보드답게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SATA3 커넥터 4개를 비롯해서 총 10개의 SATA 커넥터와 4개의 USB 3.0 단자는 기존에 메인보드의 확장성에 목말라 하시는 분들에게 단비와 같은 메인보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오버클럭킹에 관련된 프리셋들은 오버클럭킹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성능향상을 시킬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ASRock P55 Extreme4를 확장성이 좋은 메인보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