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가 되고 있는 텔레비전들은 예전처럼 단순히 전송되는 방송을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서 양방향 통신을 하고 3D기능을 내장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2010 한국전자전에 전시된 LG전자의 제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텔레비전은 NANO FULL LED TV였습니다. Nano Technology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내부에 있는 하나의 광원을 통해서 4830개의 빛으로 확산을 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두께는 최근에 출시되는 LCD제품과 같이 매우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집에 있는 2년도 넘은 PDP는 오징어로 보였습니다.
나노 기술의 특징은 위와 같은데 하나의 램프를 이용해서 4830개의 빛으로 확산을 시켜주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확산이 된다고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텔레비전은 역시 OLED기술을 이용한 텔레비전들이었습니다. 아직까지 대형화가 어렵고 가격이 비싸지만 양산화만 된다면 단연코 최고의 텔레비전이 되리라 의심하지 않는 기술입니다.
얇기는 위와 같은데 뒤에 백라이트가 들어가 있는 LCD텔레비전에 비해서 OLED는 소자 자체가 발광을 하기 때문에 훨씬 얇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LED 텔레비전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화질이 뛰어나고 2.9mm의 얇은 두께 그리고 LCD에 비해서 1/3정도의 전력을 소모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1인치 제품인데 내년에 유럽에는 6000유로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한화를 약 930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현재 많은 회사들이 개발중인 스마트 텔레비전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글에서 제작을 하고 있는 스마트 TV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실 스마트 텔레비전의 경우에는 어떠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가? 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제휴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LG에서는 3D PC를 전략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D관련 노트북과 데스크톱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3D PC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사용자가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3D관련 카메라들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제품은 후지의 제품이고 소니에서도 몇 종류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3D 노트북 A51-TR3DK의 스펙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15.6인치 FULL HD 해상도의 LCD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LG 디스플레이에서 재미있었던 제품은 위와 같이 휘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현재는 흑백만 가능하지만 컬러제품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LG에서는 스토리지 제품들도 출시가 되고 있는데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는데 최근에 출시된 NT1의 경우에는 싱글 드라이브를 탑재했다는 점이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가 되고 있는 텔레비전들은 단순히 방송을 시청하는 기능을 넘어서 가정의 종합 멀티미디어 기기로 발전을 해나가는 추세인데 2010 한국전자전을 통해서 미래의 텔레비전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