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사용하다 보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카메라의 크기로 인한 휴대성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제가 사용을 하고 있는 삼성 NX10과 같이 기존의 DSLR에 비해서 크기를 줄인 미러리스들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미러리스 카메라들도 실제로 가지고 나가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전용가방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하게 백팩이나 크로스백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케이스를 찾다가 매틴 M-7283을 발견하게 되어서 이번 리뷰를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틴 M-7283은 인터넷에서 배송비를 포함해서 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는데 매틴 M-7283 자체는 별도의 박스는 없고 벌크 상태로 배송이 됩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매틴 M-7283에 적합한 카메라는 올립푸스 펜시리즈 이고 캐논 500D나 니콘 D5000, 소니 A350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 아직 삼성 NX시리즈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충격흡수 효과가 뛰어난 네오프렌 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두께는 약 4mm 정도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작은 한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매틴에서 나오는 제품은 http://matin.co.kr 을 참조해 주세요.
매틴 M-7283의 크기는 W125 × D60 × H100 정도로 작은 크기의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 NX10에 20mm, 30mm 펜케익 렌즈를 마운트한 상태에서도 충분히 수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단에 있는 커버를 젖히면 위와 같이 매직테이프를 통해서 커버가 고정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매틴에서 제조가 되었다는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을 하고 있는 NX10에 20mm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에서 매틴 M-7283 속에 넣어 보았습니다. 안에 쏙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NX10이나 NX100에서 20, 30mm 렌즈를 마운트한 상태에서는 충분히 수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덮개를 덮은 상태에서 확인해 보면 제대로 수납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크기가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들도 출사를 나가려고 하면 전용 가방에 수납을 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매틴 M-7283와 같은 작은 파우치를 이용하면 자신이 사용을 하고 있는 백팩이나 크로스백속에서 편리하게 수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간편하게 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