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12월 18일)에 강남역에 있는 삼성 딜라이트에서 이미지로거 하반기 특별한 사진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일년에 두 번 삼성 카메라를 이용해서 촬영된 사진들이 전시가 되는데 이번에는 제가 촬영한 사진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바로 위에 있는 사진인데 딜라이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잘 찾아봐 주세요, ^^;) 사진들은 내년 15일까지 전시가 되니 평소에 사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이미지로거 사진전의 중요한 점은 제가 우수 활동자로 선정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상이어서 소감도 횡설수설했다는 기억만 어렴풋이 남아 있네요. 미리 알았다면 멋진 소감을 준비하고 샵에 가서 헤어와 옷을 신경 썼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상장 이 외에도 상패도 받았는데 중, 고등학교 때에도 몇 번 받아 보지 못했던 상패를 받으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지금은 제 책상 위에 잘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경품으로는 무릎담요를 받았는데 이제 슬슬 무릎이 시릴 나이가 되었는데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감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는 파랑과 어륀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착순 50명에게는 JVR텀블러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역시 얼리버드는 텀블러를 받을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우수 활동자 경품으로 23인치 모니터를 선물 받았습니다. 제법 무거웠지만 즐거움에 무게도 느끼지 못할 만큼 가뿐하게 가지고 집으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세상에는 정말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사진에 관심이 많으시고 강남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삼성 딜라이트에 있는 이미지로거 전시회를 방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